루이 비통이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1층에서 오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새로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인 ‘LV 볼트(VOLT)’를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작년 9월 진행한 루이 비통 2020 크루즈 컬렉션 팝업과 올해 3월 선보인 루이 비통 2020 에스칼 썸머 컬렉션 테마의 팝업에 이어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세 번째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다.
LV볼트 컬렉션은 루이 비통 워치 &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씨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가 B 블로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파인 주얼리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루이 비통 고유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추상적 예술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그래픽적 강렬함과 대담함이 조화를 이룬 유니섹스 컬렉션으로, 알파벳 대문자 L과 V의 간결한 변주로 부드럽고 유연한 실루엣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갤러리아 루이 비통 매장은 루이 비통이 1996년 1월 국내에 처음 오픈한 매장이다. 2005년 3월 명품관 WEST의 현재 여성 매장 위치로 이전했으며, 외부와 연결되는 별도 입구와 눈에 띄는 파사드로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2017년 12월 기존 매장을 여성 컬렉션에 특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고, 동시에 명품관 EAST 4층에 남성 컬렉션 매장을 오픈했다. 2019년 12월에는 남성 매장을 WEST 4층으로 확장 이동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특별한 브랜드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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