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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리금융-교보생명과 카이스트 내 AI·DX 교육과정 개설...3개 그룹 총 45명 대상, 오는 4월부터 3개월 간 카이스트에서 AI와 빅데이터 교육
KT, 우리금융-교보생명과 카이스트 내 AI·DX 교육과정 개설...3개 그룹 총 45명 대상, 오는 4월부터 3개월 간 카이스트에서 AI와 빅데이터 교육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1.03.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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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ICT 융합 프로젝트 수행··· AI와 DX 역량 갖춘 전문 인력 양성 기대
25일 카이스트 경영대학 대강당에서 KT그룹, 우리금융그룹, 교보생명그룹 직원 45명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다.
25일 카이스트 경영대학 대강당에서 KT그룹, 우리금융그룹, 교보생명그룹 직원 45명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다.

 

대표 구현모, www.kt.com)와 우리금융그룹이 손잡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내 ‘금융-IT 융합 AI·DX 산학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혁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다. KT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KT-우리금융그룹 AI·데이터분석 과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보생명그룹도 뜻을 모았다.

오는 4월 16일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KT그룹, 우리금융그룹, 교보생명그룹에서 총 45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이론과 기술 ▲AI 비즈니스 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13주간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함께 한다.

이와 함께 세 그룹의 실무 리더들이 AI·DX 혁신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KT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실습플랫폼 ‘AIDU’(에이아이두)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금융과 IT는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산업영역”이라며 “이번 산학교육과정을 통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산업 간 융합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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