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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예술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상 속 문화 확산과 우리 전통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예술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상 속 문화 확산과 우리 전통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1.05.17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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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안숙선과 명인 김덕수에 이은 세 번째 명인시리즈, 김매자 명인의 ‘깊은 여름’
한국 창작춤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이끌어온 예술거장 김매자의 인생과 춤, ‘이 시대의 한국춤’에 대한 끝없는 모색의 여정
6월 12일, 13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2회 공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명인 김매자의 인생과 춤을 담은 공연 <깊은 여름>이 6월 12-13일 이틀간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사업 ‘예술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되는 ‘명인시리즈’는 일생을 한국 예술에 헌신한 국악계 명인들의 일대기를 재조명하여 그들의 삶에 투영된 예술의 가치를 사회로 확산하고 그 의미를 대중 개인의 삶에서 다시 발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2019년 명창 안숙선의 <두 사랑>, 2020년 명인 김덕수의 <김덕수전(傳)>에 이어 세 번째 명인으로 일찍이 한국 전통춤 창작의 역사를 개척해온 김매자 명인을 선정하고, 그녀의 인생과 춤을 새롭게 조명하는 <깊은 여름>을 제작하였다. 이번 공연은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인생과 예술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휴식과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5년부터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예술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이 지닌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일곱 해를 맞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사람을 잇는 가장 가까운 연결고리가 되고자 한다.

김매자 명인의 창작 무용 <깊은 여름>은 6월 12-13일까지 이틀간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구하는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사전 예약한 관객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티켓 사전예약은 5월 24일부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 (www.art-villag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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