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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그린에너지, 환경 기술을 한자리에 ... '엔벡스2021' 코엑스에서 8-10일 개최
[행사] 그린에너지, 환경 기술을 한자리에 ... '엔벡스2021' 코엑스에서 8-10일 개최
  • 황하빈 기자
  • 승인 2021.07.0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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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코엑스에서 진행
수처리, 대기오염,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환경기술들 선보여
'엔벡스 2021' 입구
'엔벡스 2021' 입구

 

1979년 시작해 올해로 42회차를 맞은 ‘엔벡스(ENVEX) 2021’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삼상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내 210개 기업, 해외 33개 기업들이 참가하며 수처리, 대기오염방지,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에 대해 다룬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소수력발전기, 태양광발전장치, 수소자동차 등에 대해 다룬 그린에너지 분야로 나누어 전시된다. 또  전시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진단키트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4차 유행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전시 관람객들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는 코엑스 3층 E홀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진행된다.

가온텍의 인라인드래그 컨베이어
가온텍의 인라인 드래그 컨베이어

 

기존 공기압을 이용해 물질을 이송하던 방식에서 컨베이어 시스템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한 가온텍의 인라인 드래그 컨베이어, 우수량에 따라 물을 분리 배출하는 에싸의 비점오염원 자동 분리장치,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로부터 액상연료를 생산하는 도시유전 기술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볼 수 있다. 또 분리배출 퀴즈, 화분 만들기와 같이 기업들마다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정보뿐만 아니라 재미도 얻을 수 있다.

 

기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산업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상담회, 물산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는 9일에는 화학사고 분야 ICT기술 적용 세미나,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취업설명회, 실내공기 포럼 등이 진행되며, 오는 10일에는 수자원환경기술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엔벡스 2021’을 찾은 김은주(34 . 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친환경 제품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한 가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며 “특히 내부 온도가 100도 이상 오르게 되면 자동으로 친환경 소화약제가 분사되는 소화스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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