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5 (목)
[공연소식] 임유진의 콘서트 뮤지컬 '겨울에서 봄으로'
[공연소식] 임유진의 콘서트 뮤지컬 '겨울에서 봄으로'
  • 이상혁 기자
  • 승인 2016.03.21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노래"

 

거울과 등잔은 3월 넷째 주,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임유진 씨가 진행하는 콘서트 뮤지컬 <겨울에서 봄으로>를 공연한다.

대사와 음악, 낭송으로 진행되는 임유진의 콘서트 뮤지컬 <겨울에서 봄으로>는 봄을 맞이해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노래로 꾸며진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겠지만, 봄은 여지없이 우리 앞에 와 있다. 이제는 겨울의 기억을 잊고 봄을 노래를 부른 때이다. 겨울을 견딘 새싹들은 땅위로 올라오고, 추운 겨울을 통해 더 강해진 나무들의 생명은 꿈틀 거리고 있다. 그 생명들을 생각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훈풍을 느끼게 해줄 노래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희망의 바람을 느끼는 시간. 그 시간을 위해 거울과 등잔은 임유진의 콘서트 뮤지컬 <겨울에서 봄으로>를 준비했다.

거울과 등잔의 콘서트 뮤지컬 시리즈는 쉴 새 없이 달려가야 하는 삶 속에 쉼과 위안, 살아갈 힘을 주기 위해 만든 공연이다. 거울과 등잔 콘서트 뮤지컬은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만든 공연형식이다. 들려주고 싶은 노래와 이야기를 선정하고, 그에 맞게 공연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일종의 에세이 같은 공연이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임유진 씨가 진행하며, 아나운서이자 배우인 유내경 씨가 낭송을 맡았다. 뮤지컬 배우인 박상현 씨와 박은미 씨가, 정재종, 김예지, 안지후, 목민수 등의 젊은 배우들과 함께 출연하며 조화로운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고등학생인 한다연 양이 출연해 맑은 목소리로 새로운 감수성을 전달한다.

거울과 등잔 관계자는 "음악회가 큰 돈을 소비하며 즐기는 문화행사가 아니라, 생활의 한 부분처럼 즐겨 찾는 쉼터이기를 바라며 이 공연을 준비했다"며 "생명이 다시 시작하는 3월에 희망의 노래를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공 연 개 요 -

공연제목 : 임유진의 콘서트 뮤지컬 <겨울에서 봄으로>

공연기간 : 2016년 3월 23일 ~ 27일 (5일간 6회)

공연시간 : 평일 7시 30분,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 5시

공연장소 : 스페이스 아이 (대학로 소재)

제작 단체 : 거울과 등잔

 

- 작 품 개 요 -

컨셉, 대본 : 조한신

음악감독 : 임유진

연주 : 신경미(키보드), 문현탁(기타)

출연 : 임유진, 박상현, 박은미, 유내경, 정재종, 김예지, 안지후, 목민수, 한다연

 

* 이 공연은 정해진 공연관람료가 없습니다. 공연을 본 후, 각자의 사정에 맞게 후원금을 내주시면 됩니다.

* 관람문의는 거울과 등잔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거울과 등잔은 작가, 음악가, 배우, 연출가 등 창작자들이 함께 작업하는 창작그룹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