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리사이클 원단 및 원액 염색법 적용으로 불필요한 쓰레기와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노력 담겨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백팩 '아버 팩 컬렉션(Arbor Pack Collection)'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40여 년 동안 사용자의 활동성과 편리성을 우선으로 매년 꾸준한 개선 과정을 거쳐 새로워진 가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버 팩 컬렉션’은 파타고니아의 대표적인 클래식 백팩 라인으로 넉넉한 수납력과 다양한 포켓 구조 등 일상부터 여행까지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번 시즌 아버 팩 컬렉션은 파타고니아가 추구해 온 친환경 가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원액 염색법(Solution Dyeing)을 통해 생산되면서 일반 원단 염색 공정 대비 물 사용량을 최대 90%,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6% 절감시켰고 전 제품 모두 겉감은 물론 안감, 어깨끈까지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졌다.
주 원단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은 PU코팅과 과불화화합물이 들어있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PFC-free DWR 처리)되어 튼튼하면서도 가볍고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고루 갖췄다. 또한,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면서 노동자들의 생활 임금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파타고니아의 노력이 담겼다.
대표제품인 아버 롤 탑 팩(Arbor Roll Top Pack)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는 롤-탑 팩이다. 말아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더 넉넉한 수납 공간과 방수기능을 더 높일 수 있다. 옆 부분은 15인치 크기의 노트북을 빠르게 넣고 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전면 포켓과 옆면의 숨겨진 퀵 포멧 등 다양하게 내장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이 뛰어나다.
아버 링크트 팩(Arbor Linked Pack)은 클라이밍 링크트 팩으로부터 영감 받아 고안된 디자인으로 작은 손잡이를 비롯 입구 부분은 조임끈으로 여닫는 구조라 빠르게 필요한 장비를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아버 팩 컬렉션은 파타고니아가 제품을 만드는 방법과 그에 담긴 가치를 대변하고 있으며, 공정부터 생산까지 환경과 사람을 우선시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한층 더 진보한 파타고니아의 성과를 담아낸 제품이다.”라며, “매년 늘어나는 재활용 소재 비율과 친환경 공정 기술 적용, 공정무역 생산 제품 확대 등 파타고니아가 주도하는 변화의 흐름에 소비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브랜드 철학을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