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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인도 증시 신고점 경신하면서 “KOSEF 인도Nifty50” ETF 관심 집중
[재테크] 인도 증시 신고점 경신하면서 “KOSEF 인도Nifty50” ETF 관심 집중
  • 황하빈 기자
  • 승인 2021.08.06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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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은행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직 늦지 않았다
인도주식시장에 상장된 인도 대표 주요 5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출처=pixabay]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출처=pixabay]

 

2021년 8월 들어 인도 주식시장이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인도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델타 변이의 2차 확산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인도 주식시장은 코로나 2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어닝서프라이즈 등으로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Fn가이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기준 인도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31.0%, 3개월 16.0%로 단일국가 수익률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며 인도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인 KOSEF 인도 Nifty 50(합성)(A200250) ETF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KOSEF 인도 Nifty50(합성) ETF는 인도주식시장(NSE)에 상장된 인도를 대표하는 주요 5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종협 부본부장은 “설정 환매시 기준가가 확정되지 않고 매매를 하는 해외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EF 인도 Nifty 50 ETF는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시장가격을 토대로 매매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환매 대금주기도 일반 주식과 같이 T+2일로 해외주식형 펀드에 비해 짧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유용한 투자수단이다.” 또 “최근 인도주식시장이 급등하여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인도 중앙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간 분쟁 무역분쟁에 있어 수혜국이며,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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