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필요 없는 브러시 클리너가 나왔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물 없이 메이크업 브러시를 세척할 수 있는 ‘미샤 브러쉬 클리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샤 브러쉬 클리너는 물 대신 두 가지의 스펀지를 이용해 메이크업 브러시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며 세척 후 건조가 필요 없어 브러시를 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은 브러시를 제품 바깥쪽의 검은색 스펀지에 앞뒤로 문질러 닦아준 후 제품 중앙의 하얀색 스펀지로 결을 정돈하며 세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스펀지가 오염돼 더 이상 세척이 어려울 경우 뒤집어 사용할 수 있으며 양면 모두 사용 후에는 물을 이용해 간단히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미샤 홈페이지에는 자세한 사용법이 동영상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정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