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 패키지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의 내한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R석 초대권 2매와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라운지 혜택 2인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7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초연된 이후 전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2015년 이후 2년 만의 내한공연이다. 

시카고는 오는 27일부터 7월23일까지 용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뮤지컬을 관람하고 럭셔리한 휴식을 취하며 호캉스(호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객실 외에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타임이 운영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주류와 핑거푸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가 마련된다. 다음날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는 조식도 이용 가능하다.

뮤지컬 시카고 패키지는 다음달 17일까지 구입 가능하며 뮤지컬은 6월13일과 18일 공연 중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백지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