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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주년 신용보증기금, '4차산업 신산업 육성' 주도
41주년 신용보증기금, '4차산업 신산업 육성' 주도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7.06.0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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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신보)

 

신용보증기금(이하‘신보’)은 1일 제41주년 창립기념식(창립일 1976.6.1.)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신보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한편, 임직원 ‘e-청렴서약’을 통해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1976년 설립 이래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신보는 연간 20만개가 넘는 기업에 4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신보의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의 총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2016년 말 기준으로 148만개에 달하고 있다. 이 중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7만 4천여개의 기업에 15조원의 보증을 공급해 42만개의 일자리 창출 및 유지에 기여했다.

1990년부터 신보의 보증지원을 받은 후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한 중소기업도 2016년 말 현재 736개에 이르고 있다. 최근 7년(2010년~2016년) 기준으로는 상장기업 중 약 30%가 신보의 보증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창립기념사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한 가장 좋은 대비책은 미래의 변화를 인지하여 신속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신산업 육성을 주도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신보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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