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스포츠업계 이색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운동하기 좋은 초여름 밤, 도심 한복판에서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액티비티 이벤트가 진행돼 화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휠라 핏(FILA FIT) 선수단'이 멘토로 나선 '굿나잇 휠라테스(Good Night FILATES)'를 개최,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저녁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 소넨덱에서 열린 '굿나잇 휠라테스'에는 휠라 공식 SNS를 통해 참가 신청한 여성 고객 44 명을 초청, 국내 스포츠 브랜드 최초의 피트니스 선수단인 휠라 핏 소속 선수들의 멘토링으로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힐링 & 액티비티 나이트'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휠라 핏 선수단과 참가자 모두 휠라 피트니스 의류를 착용한 채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체험한데 이어, 바쁜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건강한 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심신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티타임’까지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태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색 루프탑을 장소로 채택해 기분전환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선사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휠라 핏 피트니스 의류 및 요가매트, 운동 밴드 등을 포함 약 2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해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휠라 관계자는 "다이어트, 몸매 관리에만 집중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색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생활의 활력과 건강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