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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아파트 단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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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7.08.0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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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미세먼지 차단 기술 개발...푸르지오 써밋 적용
▲ (사진제공=대우건설)

 

미세먼지가 사회환경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건설업체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시스템화하여 단지전체부터 세대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단계별 맞춤 기술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업계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도 푸르지오 단지에 5개의 Zone으로 구분해 Zone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Clean Air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5ZCS는 단지입구-'IoT 공기질 측정 프로그램’, 지하주차장-'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동 출입구-‘E/V홀 클린에어시스템’, 엘리베이터-‘UV살균 시스템’, 세대내부로 Zone‘Smart 공기질 관리 시스템’등 단계별 조치를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그에 대한 Needs가 커짐에 따라 푸르지오만의 미세먼지 차단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건설사로서 미세먼지 차단기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더욱 보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5ZCS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이후 설계될 푸르지오 써밋에 적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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