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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삼성전자, IFA 2017서 IoT·인공지능 신제품 총망라...'혁신가전' 주목
[초점]삼성전자, IFA 2017서 IoT·인공지능 신제품 총망라...'혁신가전' 주목
  • 정지수 기자
  • 승인 2017.08.3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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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일상을 변화시킬 스마트홈 환경과 IoT 생태계 조성
▲ 미스 IFA(좌측에서 세번째)와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관 입구에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가로 55미터의 곡면 스크린 앞에서 환영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IFA 2017에서 IoT·인공지능 기반의 신제품을 총망라해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소비자의 일상에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Your New Normal)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내에 위치한 시티큐브 베를린에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11,084㎡(약 3353평) 면적으로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 타운(Samsung Town)'으로 이름 붙여진 삼성전자 전시장은 스마트홈, 극장, 갤러리, 체육관, 워터파크 등 익숙한 일상 공간을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은 개별 제품이 아닌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돼 제공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삼성 타운에 들어서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가로 55미터의 곡면 스크린이 눈에 띈다. 방문객들은 이 스크린이 보여주는 영상을 통해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에 담긴 철학을 공유하고 개인의 평범한 일상이 삼성의 제품과 기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일상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개인의 일상을 변화시킬 스마트홈 환경과 IoT 생태계 선보여
삼성전자는 스마트홈존 에서 IoT와 인공지능·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들이 연결되는 스마트홈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빅스비’와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가전인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상황에 따라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 미스IFA(좌측에서 두번째)와 삼성전자 모델들이 세탁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퀵드라이브 제품 특장점을 형상화한 디스플레이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가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혁신 가전 주목
삼성만의 독자 기술로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QuickDrive™)’는 별도 코너를 구성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퀵 드라이브'는 위·아래로 낙차를 주는 기존의 드럼 회전 방식에 독자적으로 회전하는 후면 회전판을 장착한 ‘큐드럼(Q-drum)’을 통해 앞·뒤 움직임이 더해지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세탁물이 상·하·전·후 네 방향으로 힘을 받아 강력한 세탁 성능은 물론 세탁 시간도 절반 가까이 줄여 준다.

또한 150W 업계 최고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강화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스틱 프로(POWERstick PRO, 국내 파워건)’도 전시돼 제품의 특장점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선도, 라이프스타일 TV 시대 본격화
삼성전자는 이번 IFA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QLED T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55·65·75형에 이어 88형을 전시하고 커브드 타입만 있던 Q8시리즈에 플랫 타입을 도입함으로써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UHD 시대가 본격화 되고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화질의 디테일을 찾아 주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QLED TV 디자인도 강조한다.  QLED TV에 적용된 ‘투명 광케이블’은 복잡한 주변기기의 선을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해 실내 인테리어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신제품 체험… VR 4D 체험존도 마련
삼성전자는 진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8’, 피트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Gear Sport)’,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 혁신적인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Gear IconX)’ 등 최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전시존을 구성했다.

▲ 미스IFA(좌측에서 두번째)와 삼성전자 모델들이 운동 기능이 한층 강화된 웨어러블 신제품 3종 기어 스포츠, 기어 핏2 프로, 아이콘X의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육관처럼 꾸며진 전용 체험 공간에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또한,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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