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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영구화장 시장에도 한류바람 분다
반 영구화장 시장에도 한류바람 분다
  • 김보겸 기자
  • 승인 2015.04.12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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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이 거센 중국에 이번에는 반영구화장술(Permanent Make-Up)이 트렌드를 이끈다.

반영구화장 전문기업 블래싱 앤 테라(대표 유청화, Blessing & TERA )는 2015년 중국의 북경, 상해, 광저우, 하얼빈, 이우 등 5개 도시에 관련 브랜드 테라(TERA)를 론칭하고 중국에서의 사업을 발표했다.

반영구화장은 원래 중국문화권이 원조다.

하지만 그간 한류의 주역인 K-POP과 한국 드라마의 유행으로 중국 젊은 층에서 한국 배우들의 메이크업 따라 하기 열풍이 분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테라’는 자체 개발한 시술기법인 스팅콤보(Sting combo)기법으로 그 동안 반영구화장 시술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출혈과 통증, 붓기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한국은 물론 중국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테라’ 측은 특화된 기법의 시술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커리큘럼 개발과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아티스트 양성사업에도 착수하여 중국시장에서 반영구화장 시장에서의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실 반영구화장 분야는 일종의 문신기법이 메이크업 아트의 차원으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시술상의 문제로 인해 때로는 간단하지 않은 부작용으로 인해 문제가 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유청화 원장이 개발한 스팅콤보 기법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특히 반영구화장에 대한 수요가 많은 중국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유 원장은 “테라가 보유한 반영구화장기법은 안전성도 탁월하지만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끈 섬세한 표현력(아이라인이나 립 라인 등)에 있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중국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중국시장에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반영구화장에 대한 잠재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테라’가 보유한 시술기법의 안전성과 트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용. 그리고 테라가 개발한 스팅콤보 기법의 개발과 한국인 특유의 섬세한 표현기법이 주춤했던 중국인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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