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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표디자이너 ‘레베카밍코프’, ... 본고장 ‘소호’에 신개념 매장 오픈
뉴욕대표디자이너 ‘레베카밍코프’, ... 본고장 ‘소호’에 신개념 매장 오픈
  • 토니김 기자
  • 승인 2014.11.2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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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 레베카 밍코프가 이베이와 함께 파트너쉽을 맺고서 브랜드의 첫 번째 플래그 십 스토어를 열며 신개념 쇼핑에 대한 새로운 포부를 드러내었다.

뉴욕 소호에 위치한 레베카 밍코프 스토어는 브랜드의 대표인 유리 밍코프가 다음 세대 쇼퍼들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왔던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경계에 선 테크놀로지 기술을 앞세운 매장을 오픈했다.

뉴욕 로컬 회사인 롤린 카더론에 의해 디자인된 플래그 십 스토어는 밍코프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보낸 정감 있는 어린 시절과 현재 뉴욕에 있는 그녀의 매일 매일의 삶을 절묘하게 섞은 모던하고 건설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베카 밍코프는 사용자가 간편하게 자신이 보고자 하는 룩을 선택할 수 있고 찾을 수 있으며, 피팅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과 새로운 반응형 디자인의 M-commerce 사이트(블루 에이콘에서 제작)등이 담긴 “커넥티드 월(connected wall)의 기능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 모든 기능들이 합쳐져 고객들은 손쉽게 세 개의 단계를 거쳐 즐겁게 쇼핑할 수 있다.

1단계, 레베카 밍코프의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 쇼퍼 도착시 바로 체크인이 된다.

2단계, 글라스 쇼핑 월을 통한 제품구경, 3단계, 피팅룸으로의 연결 등을 통해 피팅 룸에서 쇼퍼들은 다른 사이즈와 색을 선택하여 바로, 간편하게 다른 제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RFID 테크놀로지는 실용성과 100% 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어 각 제품에 대한 재고사항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고객과 스타일리스트 모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매우 독특한 신기술이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e-커머스 기능과 UGC 포토방식, 그리고 추천, 상품에 대한 설명과 평점과 리뷰 모두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있어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 모두를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는, 쇼퍼들은 오프라인 피팅 룸에서 본 모든 상품을 저장함으로서 나중에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소호 스토어는 수천명의 여성들을 대표하여 각각의 고객들에게 맞추기 위한 레베카 밍코프의 시선에서 디자인되었다.

한편, 뉴욕을 시작으로 레베카 밍코프는 2014년 11월 말 샌프란시스코와 2015년 연초에는 로스앤젤러스에 새로이 두 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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