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내시경 검사' 등 6건 신의료기술로 인정
'세포내시경 검사' 등 6건 신의료기술로 인정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1.05.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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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평가결과, ADHD 자가보고 척도 검사ㆍ위 내 풍선 삽입술도 인정

세포내시경 검사와 ADHD 자가보고척도 검사 등 6건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1년 제3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ㆍ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세포내시경 검사=이 검사는 위나 식도의 이형성이나 암성 병변이 의심되는 환자(바렛식도 환자는 제외)를 대상으로 위의 암성 병변이나 식도의 편평세포암종 감별을 목적으로 세포내시경으로 병변을 관찰하는 기술이다. 이 검사는 환자에게 위해가 될만한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고 위와 식도의 이형성 및 암성 병변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병변 감별 정확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므로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한국어판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가보고척도 검사=이 검사는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자가보고척도(자가진단)를 이용하여 ADHD의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다. 전체 18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Part A의 6문항 중 4문항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성인 ADHD로 의심하게 된다. 이 검사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고 검사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가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성인 ADHD 진단을 보조하는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한국형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평가척도 검사=이 검사는 ADHD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평가척도를 이용하여 ADHD의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다. 임상지표 55문항의 총 점수가 132점 이상일 때 임상군으로 진단한다. 이 검사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고 검사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가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성인 ADHD 진단을 보조하는 안전하고 유요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위 내 풍선 삽입술=이 기술은 비만환자(체질량지수 30㎏/㎡~40㎏/㎡)를 대상으로 위풍선(의료용 풍선)을 구강에서 위까지 삽입하고 식염수를 풍선 내로 주입 후 확장하여 팽창된 풍선을 위내에 안착시켜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는 비만대사 치료법이다. 이 시술은 중대한 합병증이나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고 생활습관 개선군 및 허위시술을 한 비교군 대비 단기간의 체질량지수, 초과체중감량률, 삶의 질이 유의하게 개선되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전신마취 중 ANI 감시=이 기술은 수술 중 전신마취 환자를 대상으로 ANI(진통통각지수)를 이용하여 환자의 통각 반응을 감시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환자 가슴에 센서를 부착하는 것 외에는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가 없고 통증 자극을 기준으로 한 진단정확성(통각 반응 반영 정도) 결과가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객관적인 마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ABM/P-15 펩티드를 이용한 추체간 유합술=이 기술은 경추(제3 경추~제7 경추) 질환자 중 단분절(한 개의 뼈 마디)에서 추체간 유합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어긋나거나 가라앉은 경추로 신경이 눌려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 ABM/P-15 펩티드 골이식재를 넣은 케이지를 경추 마디 사이에 삽입하여 고정시켜 치료한다. 이 기술은 자가골을 이용한 추체간 유합술과 비교평가한 결과, 전체 또는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유사하여 수용가능한 수준이었으며, 유합률이 유사하고 통증 및 기능점수도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되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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