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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겨울 등산 마니아 위한 ‘포켓간식’ 열풍 ... "고열량 간식을 찾아라"
[초점] 겨울 등산 마니아 위한 ‘포켓간식’ 열풍 ... "고열량 간식을 찾아라"
  • 김 욱 기자
  • 승인 2017.11.2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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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성큼 겨울이 다가왔다. 낙엽이 바스러진 자리에 짙게 깔려 있는 겨울내음을 맡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등산 마니아들은 집을 나선다. 등산은 계절과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최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문화’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4%가 ‘등산’을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꼽으며 1위를 차지했다.

등산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만 개인 운동 능력의 70~80%정도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큰 운동이다. 따라서 에너지 고갈을 대비해 중간중간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하다. 이때 부피가 크고 무거운 식품보다는 배낭의 부피를 차지 하지 않고 휴대가 간편한 열량 높은 포켓용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겨울 산행을 준비하는 등산 마니아들을 위해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소포장 형태의 포켓간식들을 소개한다.

 

◆ 에너지 보충엔 비타민B1이 으뜸! 도드람 ‘리얼 비비큐 스틱’

싱가포르의 유명한 비비큐 육포 박과(BAKKWA)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든 한돈 브랜드 도드람의 ‘리얼 비비큐 스틱’은 육포가 한 조각씩 낱개로 진공포장 되어 있어 굳이 배낭 속이 아니더라도 먹을 만큼만 등산복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 간편하다. 또한, 체력 보충에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 B1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돼지고기로 만들어 산행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리얼 비비큐 스틱’은 기존 육포와 달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며 숯불에 두 번 구워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글루텐,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발색제, 방부제 등은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마늘을 보강해 단맛과 향이 풍부한 ‘갈릭맛’과 고추 추출액으로 매콤한 맛을 내는 ‘스파이시 맛’으로 출시됐으며, 도드람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한 봉지로 다양한 맛과 영양을! ‘Dole 후룻&넛츠’

각종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견과류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높여 주기 때문에 등산 시 허기지는 것을 막아준다. 청과 브랜드 Dole의 ‘후룻&넛츠 블랙라벨’은 고급 견과류에 속하는 마카다미아와 피칸을 포함하여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신선한 견과류·건과일을 담았다. 특히 장시간 보관 시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포장마다 습기제거제를 동봉하여 마지막 한 알까지도 제품의 바삭한 식감과 신선함을 유지한다.

◆ 달콤해서 등산용 간식으로 인기 만점! 오리온 ‘투유 미니’

달콤한 맛으로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초콜릿은 열량이 높고 휴대하기도 간편해 등산용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 오리온은 1987년 출시 당시 일명 ‘장국영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다가 2013년 단종했던 초콜릿 ‘투유’를 재생산 하여 ‘투유 미니’로 새롭게 선보였다. 과거 투유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40~50대 소비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느낌과 깔끔한 맛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한입에 먹기 좋고 휴대하기 쉽도록 소포장해 배낭뿐만 아니라 등산복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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