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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브라이덜필리파, 판매용 웨딩드레스 브랜드 ‘저스트필리파’ 론칭
NY브라이덜필리파, 판매용 웨딩드레스 브랜드 ‘저스트필리파’ 론칭
  • 김보겸 기자
  • 승인 2015.07.23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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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브라이덜필리파가 판매용 웨딩드레스 브랜드 저스트필리파를 론칭했다(사진제공: 엔와이브라이덜필리파)

[데일리뷰티 = 김보겸 기자] 원빈-이나영이 지난 5월 강원도 정선의 청보리밭에서 비밀리에 야외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스타들의 비밀 결혼식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원빈-이나영이라는 대한민국 톱스타 커플의 바통을 이어 받아 하반기에는 배용준-박수진이라는 한류커플의 비공개 결혼식이 오는 27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의 결혼식은 ‘비밀’과 ‘공개’ 사이의 절충형으로 이뤄진다. 오는 9월 12일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식을 올릴 예정인 배우 이소연의 결혼준비과정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소연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8월호에 실릴 웨딩화보를 통해 결혼식 날짜와 장소, 예비신랑과 웨딩드레스를 미리 공개하되, 예식 당일 현장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에게 사전 웨딩 스타일링과 화보를 통해 자신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도 본식은 프라이빗하게 진행하는 것이다.

인스타일 8월호 웨딩화보 속 이소연의 웨딩드레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클래식한 웨딩드레스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려한 비딩과 볼륨감있는 기존의 드레스 이미지에서 벗어나 슬림하면서도 심플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다. 그녀가 결혼식 당일에는 어떤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을 것인지 많은 예비신부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NY브라이덜필리파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JUST Philippa(이하 저스트필리파)’라는 스몰웨딩·셀프웨딩 스타일의 새로운 개념의 판매용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세련된 느낌의 모던 롱 드레스부터 믹스매치가 자유로운 원피스·투피스 스타일의 미니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새로운 웨딩트렌드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소연의 웨딩드레스 스타일링에 참여한 NY브라이덜필리파의 이은실대표는 “스몰웨딩, 셀프웨딩이 트렌드가 된 요즘, 많은 예비 신부들이 헬퍼(도우미)가 필요한 기존의 볼륨감이 큰 볼가운 보다는 몸매라인을 따라 가볍게 흐르는 심플한 드레스 라인을 선호하고, 결혼식 이후에도 파티, 모임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예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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