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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에 "진일보했다"
중소기업계, 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에 "진일보했다"
  • 김 욱 기자
  • 승인 2018.03.1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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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단,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촉구했다.

중기업중앙회는 15일 논평을 통해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범정부 대책에 대해 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구직자 지원, 지역 일자리창출기반 조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것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고용 기업을 위한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과 청년 고용증대 세제 지원 확대, 청년 구직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확대, 소득세 감면, 주거지원 확대,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지급 등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청년과 기업의 양자 균형시각에서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 것이어서 중소기업계는 환영하고, 중소기업으로 청년구직자들이 취업해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중긱 중앙회는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이 활성화 되도록 일자리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일자리 창출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향후 지역청년과 지역중소기업 취업연계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만들기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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