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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이마트 명절 직후 대형 행사 펼친다.
트레이더스∙이마트 명절 직후 대형 행사 펼친다.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8.09.21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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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매장 전경
트레이더스 매장 전경

명절 기간 풀린 상품권 회수를 위해 트레이더스와 이마트가 총출동한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TV, 냉장고, 건조기 등 가전제품과 패션 브랜드 할인 행사를 비롯해 명절 준비로 지친 주부고객들을 겨냥한 명품대전과 주얼리 할인행사 등 이마트를 비롯해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까지 동시에 행사에 돌입한다.

더불어 행사기간 중 트레이더스는 10만원 이상 상품권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10만원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의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더해 명절 직후 쇼핑 혜택의 크기를 키운다.(영수증 합산 불가, 1일 1회, 할인권 사용기간은 10/8~21)

이는 명절 직후 줄어드는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자 가전제품과 패션 의류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알뜰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명절 직후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트레이더스는 삼성카드로 가전 행사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3만원/6만원/9만원(100/200/300만원 이상 구매 시)을 추가 할인한다.

행사기간 동안 주요 대형가전 제품들을 선정해 최대 6% 추가 할인하고, 행사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가전제품 이외에 트레이더스만이 가지고 있는 ‘로드쇼’ 강점을 살려 점포별로 패션 브랜드 행사를 비롯해 명품 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명절에 지친 주부 고객의 수요도 적극 당긴다.

행사기간 동안 트레이더스 송림점에서는 창고형 할인점 가운데서는 오직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브랜드 위크를 열고,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트레이더스 비산점에서는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등 30여개의 해와 명품브랜드 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명품대전을 열고, 삼성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추가 할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도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1500여개 행사상품을 내놓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언더웨어 창고 대방출 대전을 열고 양말, 내복, 속옷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3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3+1행사’를 열고, 데이즈 브래지어 2매, 여성, 아동팬티 7매 등은 만원의 행복 상품으로 기획해 1만원에 판매한다.

F/W 신상품 역시 할인 상품으로 선정해 데이즈 믹스앤매치를 30%, 비비안, 비너스 등 유명 속옷 브랜드는 20% 할인한다.

동시에 패션브랜드 위크를 통해 디자인유나이티드, 폴햄, 레드페이스, 프로스펙스, 해피랜드 등 캐쥬얼부터 스포츠, 유아동 브랜드까지 브랜드 별 특가 상품을 내놓고 다가오는 가을, 겨울을 대비에 나선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마트 역시 양대 가전브랜드인 삼성전자/엘지전자와 함께 건조기, 냉장고, TV를 행사 특별가로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고객 혜택을 키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한 의류를 비롯해 가전 제품과 먹거리 등 강도 높은 할인 행사를 통해 명절 직후 시중에 풀린 상품권을 사용할 만한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유통가의 대표적인 비수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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