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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정규직 전환’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 박가희 기자
  • 승인 2019.02.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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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 약 1만2000명 기존 정규직 직급 ‘선임’ 전환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주재현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마친 후 협약서를 함께 들어 보이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주재현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마친 후 협약서를 함께 들어 보이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홈플러스㈜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연내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고 이와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금(선임 및 섹션장 기준)은 계약연봉 기준 7.2% 인상한다. 한편 회사 측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의 교섭노조 ‘홈플러스일반 노동조합’과도 조속히 ‘2019년 임금·단체협상’ 합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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