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 비즈니스리포트] 2016년 봄/여름 버버리 컬렉션 쇼가 지난 21일(영국 현지 시간), 영국 런던 캔징턴 가든에서 열렸다.
‘FUNCTIONREGALIA: FUNCTION(기능성)’+’REGALIA’(휘장)’ 테마로 열린 이번 쇼는 버버리 패밀리인 케이트 모스, 카라 델레바인, 수키 워터하우스와 시에나 밀러, 조단 던,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오델 등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1,000명이 게스트가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펑션리갈리아 컬렉션은 Function (기능성)과 Regalia (휘장)이라는 단어를 합쳐 버버리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단어인 FUNCTIONREGALIA를 사용한 컬렉션으로, 영국 군대의 헤리티지 장식과 기능적인 요소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영국 싱어 앨리슨 모예의 라이브 공연으로 패션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항상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도입해 온 버버리는 이번 쇼에서도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쇼 전날 밤 브랜드 최초로 스냅챗 쇼를 통한 런웨이 메이크업 룩을 포함한 컬렉션 프리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다음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런던에서 열린 2016년 봄/여름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 여성복 쇼를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이는 동시에, 패션쇼 메이크업에 사용된 일부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버버리 홈페이지,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와 라인을 비롯한 많은 파트너사 사이트에서 쇼를 생중계하고, 실시간 포스팅을 제공했EK. 런웨이에 선보인 아우터웨어와 백들은 버버리 홈페이지 및 일부 매장에서 10월 5일까지 바로 주문 할 수 있는 런웨이 주문 (Runway Made to Order)을 통해 신제품을 가장 빨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