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루손 = 비즈니스리포트]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회사 설립 100주년인 2018년까지 총 10만개 태양광 랜턴 기증을 위한 10만 태양광 프로젝트(100 Thousand Solar Lanterns Project)를 진행한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는 지난해 총 2,392개 태양광 랜턴이 필리핀에 전달됐고, 올해도 이와 비슷한 개수의 태양광 랜턴이 기증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9월 5일 파나소닉 필리핀 현지법인(PMPC)의 5명의 자원봉사 직원들이 방문하여 루손섬 리잘(Rizal)주 따나이(Tanay)에 위치한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마가타 마을 원주민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기증했다.
PMPC 직원들의 제안에 따라 기증하기 시작한 이 태양광 랜턴은 20명의 PMPC 직원들이 그린 이미지와 메시지를 포함한 수제 전등갓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랜턴은 전기가 없어 안전, 건강 및 교육 측면에서 도시 주민들에 비해 훨씬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마을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파나소닉은 앞으로 임직원 및 일반 대중들과 함께 전기 없이 생활하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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