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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중국 서부 지역 콘텐츠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시진핑 일대일로(一帶一路) 비전 등 통해 급성장
[분석]중국 서부 지역 콘텐츠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시진핑 일대일로(一帶一路) 비전 등 통해 급성장
  • 김 욱 기자
  • 승인 2016.01.04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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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 서부 콘텐츠시장 상세 분석

 

중국 서부 지역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정책과 시진핑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비전 등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며 콘텐츠시장의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떠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한국 콘텐츠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서부 콘텐츠 시장을 집중 조명한 ‘글로벌 마켓 브리핑’ 최근호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특히 중국은 경제개발로 인해 중산층 인구 및 문화오락 소비가 증가 추세고, 한류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중국 내륙까지 시장저변을 넓힐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호 글로벌 마켓 브리핑은 ‘국가별 심층분석’ 코너를 통해 중국 서부지역의 음악·방송·캐릭터·만화·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시장 현황과 업계 동향 및 트렌드, 한류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콘텐츠기업들의 현지진출에 필요한 전략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권역별 시장동향’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중국으로 진출 확대 계획 △남아공, 유료 TV 가입자수 2018년 710만 돌파 예상 △인도, TV 및 라디오 분야에서 외국인의 소유권 제한 완화 △싱가포르, GameStart Asia에 1만7,000명의 유료 관객 방문 △스포티파이, 인도네시아에 진출예정 △베트남 젊은이들, PC방에 열광 △호주 음악산업,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전환 등의 분석했다.

해외 매체에 실린 한류시장 및 한국 콘텐츠 진출 현황을 소개하는 ‘한류단신’ 코너에는 △美 필름저널 인터내셔널, 한국 CGV의 기술혁신 소개…성공 공식은 개척정신 △뽀로로 테마파크, 동남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향후 태국과 미국에도 진출 예정 △헝가리, 11월 중순에 4개 도시에서 한국영화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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