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 산하 여성단체 로즈레이디(Rose Lady)가 연말을 맞아 '시크릿 프로젝트 - 생리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크릿 프로젝트' 는 가평꽃동네를 비롯해 음성꽃동네, 김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에 있는 몸과 마음이 아픈 여성들에게 생리대 총 14만6,400개를 기부는 것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로즈레이디는 전국 14개 학교에 4년에 걸쳐 생리대를 기부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6만6,552개에 달한다.
한중국제영화제 로즈레이디는 생리대 기부와 함께 한중국제영화제의 기부문화 일환인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으로 영화 시청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중국제영화제 조근우 이사장은 "한중국제영화제를 만들어 오면서 우연히 신문기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여학생들이 생리대를 구입할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을 이용한다는 내용을 접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여학생들에게 생리대 지원을 4년 째 진행하고 있고, 올해도 코로나로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생리대 기부는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생리대 기부행사를 앞으로도 한중국제영화제 서포터즈 전국의 여성단체 로즈레이디가 이어가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한중국제영화제 로즈레이디(한중영사모)는 한국제영화제 서포터즈로서 전국의 1만 6천 명 / 전국 16개 시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임원 2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성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한중국제영화제와 문화발전에 목적을 두고 활발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 여성단체이다.
로즈레이디는 한중국제영화제 조근우 이사장의 뜻을 이어 가치 있는 사회활동을 펼치고자, 배려 계층 여성들을 위한 따뜻한 동행으로 ‘국내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 지원 캠페인’ [명칭 : 시크릿 프로젝트]을 진행해 오고있다.
계속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참하고 싶습니다.
시크릿프로젝트 기부동참은 어디로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