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열전] [스티브 잡스] 세계 최고의 IT기업 애플, 자율주행 기술 개발 작업 진행 중
[인물열전] [스티브 잡스] 세계 최고의 IT기업 애플, 자율주행 기술 개발 작업 진행 중
  • 황하빈 기자
  • 승인 2021.08.06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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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입사 지원서 34만 3천 달러에 낙찰
아이폰13 시리즈, 프로 미니 프로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
자율주행 실험 차량 한 대 더 추가, 운전자 16명 관련 면허 취득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사진=픽사베이 제공]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사진=픽사베이 제공]

 

지난 30일 스티브 잡스가 취업준비생 시절 썼던 입사 지원서 경매가 마감됐다. 경매에서는 NFT보다 원본 문서가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경매에 나온 물품은 잡스가 취업 준비생이던 1973년에 직접 쓴 지원서로, 경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경매 결과 원본 지원서는 34만3천 달러(약 3억9300만원)에 낙찰됐으며, NFT는 2만3천달러(약 2천630만원)에 팔렸다.

스티브잡스는 2011년 사망한 이후에도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는 인물이다. 아이폰이 출시되면 가게 앞이 인산인해를 이룰정도로 현대 많은 사람들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 애플.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에 대해 깊이 있게 소개한다.

#애플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스티브 잡스는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잡스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리드칼리지(Reed College)에 의학 및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입학했고, 자신에게 가치가 없어 보이는 과목들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는 점과 비싼 등록금을 내야 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한 학기 후 자퇴를 결심한다.

잡스는 몇 년 후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스티브 워즈니악과 홈브루컴퓨터클럽(Homebrew Computer Club)에 가입한다. 워즈니악과 협력해 잡스 부모의 차고 안에서 애플을 설립하고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I’을 내놓았고, 이후 후속작인 ‘애플Ⅱ’가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잡스와 애플은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이후 몇 차례 부진을 겪었고 잡스가 30살이 되던 해 애플의 이사회는 그를 해고한다.

잡스는 넥스트를 설립하고 픽사를 인수하며 재기의 발판을 다졌다. 비슷한 시기 로렌 파월과 연인이 되었고 1991년 결혼하게 된다. 1996년, 애플은 넥스트사를 인수하고 잡스는 애플의 최고경영자로 복귀한다. 복귀 후 그는 1997년 10억 달러의 적자를 한 해만에 4억 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그가 내놓은 제품은 연달아 성공했고 애플은 세계 최고의 IT기업으로 우뚝 올라서게 된다.

#애플의 제품들

 

아이패드 프로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패드 프로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맥 G3와 맥 OS X의 출시로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 사업은 안정기에 접어든다. 2001년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팟(iPod)’은 플래시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저장하던 대부분의 기존 MP3 플레이어와 달리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훨씬 많은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었고 직관적인 조작법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인이 직접 CD에서 추출하거나 불법 다운로드로 음악 파일을 얻어야 했던 기존 MP3 플레이어와 달리 아이팟은 ‘아이튠즈 스토어(iTunes Store)’라는 전용 음악 판매 서비스와 결합,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아이팟은 이후, 오리지널 아이팟의 소형 버전인 아이팟 미니와 가격을 낮추고 휴대성을 극대화한 아이팟 셔플(iPod shuffle)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아이팟은 MP3 플레이어의 대명사가 되었다.

아이팟의 성공은 이후 애플의 주력 사업을 컴퓨터에서 휴대용 IT 기기로 이동시키는 계기가 된다. 2000년대 시장 상황은 크게 변화해 휴대전화는 물론, PDA, MP3 플레이어, 그리고 인터넷 단말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 출시 이전에도 RIM사의 블랙베리(BlackBerry)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이 다수 나와있었으나 이들은 가격이나 기능, 성능 면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무리였다. 특히 조작법이 어려운 편이라 초보자들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으며, 각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수가 적어 특정 목적의 전문가를 제외하면 활용성이 크게 떨어졌다.

아이폰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폰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아이폰은 아이팟 시리즈 및 맥 OS X에서 이어받은 심플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두 개 이상의 손가락 입력을 동시에 인식하는 정전식 멀티터치 스크린 등을 갖춰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이 가능했다. 그리고 아이팟 시리즈 용으로 활용되면서 이미 방대한 사용자를 확보한 아이튠즈 스토어를 그대로 아이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었다.

아이폰 시리즈는 이후 3세대 통신 기능을 갖춘 ‘아이폰 3G’, 이보다 처리 속도 및 배터리 수명을 보강하고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 3GS’가 연달아 출시되면서 인기를 이어갔으며, 2010년에는 전반적인 성능 및 휴대성, 그리고 디스플레이 화질을 높인 ‘아이폰 4’가 출시되었다. 다만, 아이폰 4가 출시될 무렵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iod) 운영체제에 기반한 타사의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어 아이폰 못잖은 인기를 끌었고, 아이폰 4가 제품의 특정 부분을 손으로 잡으면 통화 품질이 저하되는 이른바 ‘안테나 게이트’ 결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폰 4는 변함 없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011년에는 아이폰 4의 개량형인 ‘아이폰 4S’가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정면 승부를 이어나갔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2011년 이후에도 애플은 꾸준히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하며 잡스의 유지를 이어갔다. 2013년에는 아이폰5의 성능 강화형인 '아이폰 5s', 그리고 보급형인 '아이폰 5c'가 출시되었고 출시 초기부터 3~4 인치 남짓의 작은 화면을 고집하던 아이폰 시리즈는 2014년 출시된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출시를 계기로 하나의 전환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아이패드 프로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패드 프로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패드 시리즈 역시 2012년 초에 3세대 제품, 2012년 말에 4세대 제품를 연달아 발표했고, 2013년에는 5세대(아이패드 에어), 2014년에는 6세대(아이패드 에어 2)까지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화면 크기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인 소형 제품인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는 2012년에 첫 번째 제품을 발표한 후, 2013년에 2세대, 2014년에는 3세대 제품이 제품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2014년, 애플은 '애플 워치(Apple Watch)'의 첫 제품을 출시하며 대표적인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 착용 가능한 IT기기)인 스마트 워치(Smart Watch)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도 했다.

다음달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OLED 패널을 탑재하지만 프로 라인업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LTPO OLED 패널이 탑재되고 LG디스플레이는 저가형 모델에 LTPS TFT OLED 패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신기술, 자율주행 애플카

‘애플카’ 소식이 베일 속에 가려져 있는 가운데 애플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실험 차량 한 대를 더 추가했으며, 운전자 16명이 관련 면허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실험 차량 68대를 배치했으며, 지난 7월30일 실험 차량을 한 대 더 추가했다. 또 지난 5월 76명이던 자율주행 실험 운전자 수도 92명으로 늘어났다.

애플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린 이 프로젝트는 ‘애플카’ 제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ecutive profile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Executive profile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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