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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권영걸 한샘 사장 "음양이 합한 태일의 이념을 표상형식화해 한국의 이미지로 정착해야" ... 제 27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특강서 주장
[초점]권영걸 한샘 사장 "음양이 합한 태일의 이념을 표상형식화해 한국의 이미지로 정착해야" ... 제 27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특강서 주장
  • 이상혁 기자
  • 승인 2016.06.2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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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성은재단(이사장 김성은 경희대 교수) 주관 27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서 권영걸 (주)한샘 사장이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성은재단(이사장 김성은 경희대 교수)이 주관하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주최한 제 27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21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부겸 국회의원, 이용섭 더민주 정책위의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김종훈 전 국회의원 등 정재계와 학계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나의 국가디자인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 권영걸 한샘 사장은 “음양이 합한 태일의 이념을 표상형식화하여 한국의 이미지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태권도, 택견, 한옥, 한복, 김치 등을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디자인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승만 전대툥령, 백범 김구, 안중근 의사 등을 애국의 표징으로 생활화 속에 체화기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의 회장인 김성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위기가 거듭될수록 큰 정부로 질주하고 있는데, 과연 관료화, 형식화되어가는 정부가 세계시장의 무한경쟁에 걸맞는 기업구조조정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우려된다”면서“대한민국이 거두어 낸 압축성장의 주요원인이 애국심과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헌신적인 대한민국 국민이었듯이 짙어져가는 경제침체를 다시 한번 국민이 합심하여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영걸 (주)한샘 사장

 

격월로 개최되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진보와 보수의 이념을 넘어 국가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국민 소통을 통해 통합된 대한민국,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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