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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옴니시스템] 원격검침 - 디지털 계량기 시장 선도기업 ... 지자체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 추진에 기업평가 ↑
[Hidden Champion] [옴니시스템] 원격검침 - 디지털 계량기 시장 선도기업 ... 지자체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 추진에 기업평가 ↑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2.12.02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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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옴니시스템]
[사진=옴니시스템]

 

 

 

■ Company Introduction

옴니시스템은 디지털 전력량계 및 디지털 계량기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2월 17일에 설립되었다. 2007년 9월 19일자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며 관심을 모았다.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전기를 비롯한 가스, 수도, 온수, 열량계 등의 설비미터도 디지털 방식으로 개발한 계측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13년에는 이너렉스를 흡수합병하여 신용카드 제조업도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연삼로 284에 위치해 있다.

 

 

 

[사진=옴니시스템]
[사진=옴니시스템]

 

 

■ Shareholder Composition

지분율은 바이오스마트가 24.9%로 가장 높다. 박혜린 대표가 기업을 이끌고 있고 24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총 발행주는 보통주 4,645만주가 발행됐고, 액면가는 500원이다. 최근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제시됐다. 업종은 전기전자로 구분되며, 경쟁기업으로는 광명전기와 파워넷이 있다.

 

 

 

[사진=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
[사진=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

 

 

■ Performance

옴니시스템의 매출구성은 MMV부문 (ESS 포함) 제품이 49.7%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카드부문 제품 29.4%, 조명부문 제품 8.4% 이다.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옴니시스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와 판관비 부담은 늘었지만 이익률 증가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조명사업부문의 안정적인 1군 건설사를 주요 판매처로 확보하고 있어 우량 거래처에 대한 역량 집중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옴니시스템]
[사진=옴니시스템]

 

 

■ Enterprise Value

기업분석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시가 2030년까지 222만 수도계량기의 30%에 해당하는 66만 계량기를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옴니시스템가 큰 수혜를 받을 기업으로 꼽았다.

실제로 옴니시스템은 2000년 초반 전자식 전력량계를 제품화시켜 계측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온 바 있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단말기를 각 가정에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무인자동검침 방식’이다. 1924년 서울에서 생활용수 수도계량기가 처음 사용된 이래 약 100년 만에 바뀌는 검침 방식이다.

서울시는 원격검침으로 세밀한 데이터 수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검침원 검침 방식에서는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가정에 방문해서 검침을 했다면, 원격검침 방식에서는 1시간 단위로 사용량이 자동으로 측정되기 때문이다.

옴니시스템은 원격검침 및 디지털 계량기 시장의 선도기업이다. 특허 2건, 형식승인 50여건, 의장등록 17건 등 검증된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시장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제규격 품질인증 마트인 KEMA, CE, DLMS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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