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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오토앤] “자동차의 모든 상품-서비스 거래 중개하는 차 특화 커머스플랫폼”
[Hidden Champion] [오토앤] “자동차의 모든 상품-서비스 거래 중개하는 차 특화 커머스플랫폼”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2.12.2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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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을 모두 포괄하는 현대차그룹 사내벤처 출신 플랫폼 업체”
[사진=오토앤]
[사진=오토앤]

 

 

■ Company Introduction

최찬욱 대표가 이끌고 있는 오토앤은 지난 2008년 10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 벤처로 시작되었으며,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거래를 중개하는 자동차 특화 커머스플랫폼 운영 기업이다.

오토앤의 플랫폼은 B2C/B2B 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B2C 채널에는 현대/기아 멤버스 몰이, B2B 채널에는 현대/기아 정비MRO몰 등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장기간 자동차 특화 커머스를 운영해왔으며, IOT 커머스 플랫폼 구축, 전기차 전용 상품 서비스 개발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토앤이 영위하는 사업은 한마디로 ▲자동차 비포/애프터마켓 상품 및 서비스 거래 중개 ‘커머스 플랫폼’, ▲ 신차 지급품 및 신차 옵션 등의 완성차 브랜드 제품 개발, 브랜딩, 판매를 지원하는 ‘제품/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으며 2021년 매출 비중은 각각 26%, 74%이다.

 

 

 

[사진=오토앤]
[사진=오토앤]

 

■ Shareholder Composition

오토앤은 지난 2022년 1월 코스닥 상장했으며 최대주주는 최찬욱대표가 11.1%를 보유하고 있고, 이어 현대차 8.0% 등이다. 보통주 1,288만주가 발행되어 있으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경쟁사는 네이버와 카카오다. 업종은 자동차부품업으로 되어 있고 감사의견은 ‘적정’(대성삼경)이다.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전파로 24번길63이다.

 

 

 

■ Performance

오토앤의 실적은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7% 감소했고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플랫폼을 통해 발생되는 자동차의 개별데이터를기반으로 보험, 금융, 중고차, 리스/렌트 등 차량 관련 신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앤은 현대/기아차와의 제휴를 통해 신차 출시 전 설계 데이터를 제공받아관련 자동차 용품을 선 개발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사진=오토앤]
[사진=오토앤]

 

 

■ Enterprise Value

미래에셋증권은 오토앤에 대해 “반도체 수급난 해소로 외형 증가와 신사업 투자에 따라 수익성 둔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매출액이 129.5억원 (+15.8% YoY, +6.5% QoQ), 영업이익 -5.5억원 (적자지속). 반도체 수급난의 점진적인 해소에 따른 완성차 물량 회복으로 분기 매출 증가세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 다만, “여러 신사업 추진에 따른 시스템 유지보수비(플랫폼 채널) 및 인건비 증가(개발 인력)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 둔화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적자폭은 지속 감소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특히 “11월 일반고객 대상 공임비교 앱 론칭 등을 포함해 신사업 본격 추진중이며. 다만,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반도체 수급난과 경기 침체에 따른 신차 수요 감소 우려로 수익성 둔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중고차 사업 관련된 애프터마켓 매출 비중은 아직은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오토앤]
[사진=오토앤]

 

 

■ Point

“신사업 진행 현황과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에 주목”

미래에셋증권은 “높은 사업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 역량 보유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목적형 차량 특화 제품 및 서비스(23~27년 상용화 예정) 등 여러 신사업 추진중으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단기적으로는 내년 1월부터 중고차 시범 판매를 개시 예정인 주요 고객사와의 사업 협업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요 고객사의 계열사는 최근 미국 중고차 경매 업체를 인수함에 따라 글로벌 중고차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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