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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앱코] “국내 PC게이밍 기어(헤드셋, 케이스, 키보드) 점유율 1위”
[Hidden Champion] [앱코] “국내 PC게이밍 기어(헤드셋, 케이스, 키보드) 점유율 1위”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2.12.19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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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게이밍/스마트스쿨링으로 회복 기대
[사진출처 = 앱코]
[사진출처 = 앱코]

 

■ Company Introduction

오광근-이태화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는 앱코는 국내 게이밍 기어의 절대강자기업이다. 실제로 소형가전을 비롯해 뉴라이프 가전 사업/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보유하고 있다.

또 스마트 단말 도입 사업 중 충전함 분야에서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앱코는 게이밍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를 비롯해 PC 케이스, 게이밍 전용 헤드셋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앱코는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 앱코는 'OHELLA', 'ABKO Life' 및 'Beatonic' 브랜드를 출시하고 소형가전 시장에 진출했다. 정부의 스마트 단발 보급사업의 항목으로 공공사업의 태블릿 PC 충전함 공급하고 있어 통신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게이밍 61.1%를 비롯해 뉴라이프 가전 11.7%, 스마트스쿨 27.7% 등이다. 임직원은 104명이며, 감사의견은 ‘적정’(삼덕‘이다. 주요경쟁사는 에이텍과 파세코 등이 있다. 수출비중은 4.2%로 95.8%가 내수다. 본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1가 20 M시그니처 7층이다.

 

 

 

■ Shareholder Composition

지난 2020년12월 코스닥에 상장한 앱코는 보통주 1,013주가 발행되어 있으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구성은 오광근 대표가 24.7%로 최대 주주고 이태희 10.4%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규모는 벤처며, 업종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다. 매출 비중은 게이밍 61.1%, 뉴라이프 가전 11.7%, 스마트스쿨 27.7% 등이다.

 

 

 

 

 

■ Performance

앱코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7%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적자전환해․다년간의 매출 채널 확장을 통해 대형마트(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및 쿠팡 등의 온라인 커머스 채널의 매출 방식 구성을 통해 안정적이고 점진적인 매출 상승위해 노력 중이다. 매출원가, 법인세 비용 등의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

 

 

[사진출처 = 앱코]
[사진출처 = 앱코]

 

 

 

■ Enterprise Value

증권전문가들은 앱코에 전반적인 내수 침체 등으로 대체로 보수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 후 PC방 영업 정상화,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가정용 PC 교체 수요 증가와 비용구조 개선으로 이익 성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앱코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250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흑자전환)으로 매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저점을 통과했다 판단돼 새로운 기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앱코에 대해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PC방 24시간 영업이 재개되면서 일별 PC방 사용률이 눈에 띄게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며 "리오프닝 후 게이밍기어 교체 등 PC방 재정비가 필요한 만큼 수요가 올라오면서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시장이 커졌던 소형가전 부문은 경쟁이 치열해지며 광고비 등 관련 비용이 대폭 늘어났다"며 "작년에는 매출액도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손익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은 모두 제거된 만큼 올해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PC방 정상화와 스마트스쿨 단말 충전사업의 성장 기대된다”면서 “게이밍 모니터와 스토리지까지 라인업 확대로 게이밍 기어 수직 계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주요 매출처인 PC방의 경우 24시간 재개와 리오프닝 효과로 PC방 가동률 개선 중”이라면서 “하지만 코로나 기간 중 발생했던 비용과 매크로 이슈로 투자증가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미래에셋증권은 “일상적인 학교 생활 복귀로 스마트스쿨(단말기 충전함) 부분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면서 “3분기 스마트스쿨은 66.1억원으로 분기 최대매출 기록 (2022년 수주 약 200억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전국적으로 스마트 스쿨링이 진행되는 만큼 대상지역확대와 함께 수혜 가능하다”면서 “B2C 사업대비 수주 기본적인 스마트스쿨 비중확대로 매출 안전성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탈 쿨링 팬 후속버전, CT12 ARGB PWM 쿨링 팬 오늘 출시 [사진출처 = 앱코]
크리스탈 쿨링 팬 후속버전, CT12 ARGB PWM 쿨링 팬 오늘 출시 [사진출처 = 앱코]

 

 

■ Point

미래에셋증권은 앱코의 미래전망에 대해 “2023년 게이밍 부분 회복/스마트 스쿨링과 함께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원재료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수출 감소는 우려사항 이나 2023년부터 부진했던 PC방/게이밍 업그레이드 수요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스쿨 사업의 매출비중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과 수익성 개선 기대 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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