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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소룩스] “국내 대표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돋보여 ... 개인부터 건설사, 정부까지 다양”
[Hidden Champion] [소룩스] “국내 대표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돋보여 ... 개인부터 건설사, 정부까지 다양”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2.12.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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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안정적인 B2B 시장이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사업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분석
(주)소룩스 'CLOUD'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수상  [사진출처=소룩스]
(주)소룩스 'CLOUD'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수상 [사진출처=소룩스]

 

 

■ Company Introduction

김복덕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명기구 솔루션 전문 기업 ‘소룩스’는 중앙전기공업이 시초며 1996년 7월 설립되었다. 이후 조명기구전문기업으로 노하우를 쌓고 지난 2020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고객은 개인부터 건설사, 정부까지 다양하다. 특히 조명기구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소록스의 주력제품은 LED등, 형광등, 실외등이며, 사업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건설사 납품뿐만 아니라 B2C, B2G, 에너지사업, 해외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터널등은 한국도로공사(ESCO사업 포함) 구매 사업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명품목군으로, 소룩스는 ESCO사업을 통한 한국도로공사 시장에 2019년부터 본격적인 진입을 통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판매 경로는 (3Q21기준) B2B 77.8%, B2G 8.1%, ESCO 12.5%, 기타 1.6%등이다.

 

 

 

[사진출처=소룩스]
[사진출처=소룩스]
[사진출처=소룩스]
[사진출처=소룩스]

 

 

■ Shareholder Composition

 

주요주주구성은 김복덕 대표가 39.3%로 가장 많고, 이어 안종현 1.8%로 되어 있다, 총 발행주는 826만주가 발행되어 있고, 액면가는 100원이다. 기업규모는 벤처기업이며 업종은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을 다루고 있다. 전체 임직원은 193명이며, 감사의견은 적정(한울)이다. 주요 경쟁기업은 우리이앤엘과 우리엔터프라이즈가 있다.

 

 

[사진출처=소룩스]
[사진출처=소룩스]

 

 

 

 

■ Performance

소룩스의 실적은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 감소했다.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적자전환 한 소룩스는 ESCO 시장에서 총 296개 중 26개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B2G 시장에서는 2021년 기준 조달 공공 시장 내 23위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기준 B2B사업, B2G사업, 에너지사업으로 발생한 매출이 각각 전체 매출의 87.4%, 8.0%, 2.8% 등이다. 매출구성은 LED조명 33.2%, 상품 33.0%, 실외조면 17.9%이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75.0%, 판관비율 17.7%이다.

 

 

■ Enterprise Value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소룩스는 “안정적인 B2B 시장이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사업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LED시장은 원자재 가격상승과 매크로 이슈 등으로 공급/수요 모두 부정적”이라면서 “향후 LED교체수요 지속/원전과 같은 신규 매출처 기대된다” 진단했다.

또 “3분기 매출 원가율 82.4%로 1분기 88.9% 대비 개선되었으나 전년대비 10.4%p 상승했다”면서 “B2B 주택공급대책/유지보수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소룩스는 전세계 유일하게 원전 특수 LED조명을 납품한 이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해외 원전 조명납품 수주확보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ESCO부분에서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 ESCO 수주 확보 지속될 수 있다”면서 “B2G 분야에서 아직 매출 규모는 작지만 원자력 조명시장에서 독보적 위치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출처=소룩스]
[사진출처=소룩스]

 

 

 

■ Point

전문가들은 소룩스 향후 전망에 대해 ‘단기적으로 제품 믹스/원재료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수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단기 매크로 이슈에 따른 매출하락/수익성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수주/진행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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