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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조이시티]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는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
[Hidden Champion] [조이시티]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는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
  • 정우헌 기자
  • 승인 2022.12.0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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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사로서 고성장 전망 … 투자전문가들 큰 관심“
​​[사진제공 = 조이시티]​​
​​[사진제공 = 조이시티]​​

 

 

■ Company Introduction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기업 ‘조이시티’는 지난 1994년 창립했다. 조이시티는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불어넣고 있다.

2004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스포츠 게임인 '프리스타일'을 시작으로 '프리스타일 2', '프리스타일풋볼Z'를 선보여 온라인 스포츠 게임을 업계의 메인 스트림으로 이끌었다.

흥미로운 점은 조이시티는 2011년 국민 소셜 네트워크 게임 '룰더스카이'를 출시한데 이어 '건쉽배틀'과 '주사위의 신', '오션 앤 엠파이어'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각기 차별화된 장르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멀티플랫폼으로 사업의 저변을 확장시켜 2016년 '건쉽배틀 2' 로 VR시장, '3on3 프리스타일'을 통해 콘솔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2017년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 물결', 2018년 '건쉽배틀:토탈워페어'를 글로벌 출시해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했다.

조이시티의 매출 비중은 온라인 게임 26%, 모바일 게임 71%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직접서비스 및 퍼블리싱을 통한 해외매출이 71%를 차지한다. 게임별로 재화를 구매하게 하는 부분유료화 (In App Purchase)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55 (서현동, 분당퍼스트타워)다.

 

 

 

​​​[사진제공 = 조이시티]​​​
​​​[사진제공 = 조이시티]​​​

 

 

■ Shareholder Composition

지난 2008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조이시티의 주요주주구성은 엔드림 34.5%, 퓨처큐브가 1.1%를 보우하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보통주 6,851만주가 발행되어 있다.

업종은 게임 소프트웨어이며, 조성원 대표가 286명이 임직원을 리드하고 있다. 감사의견은 ‘적정’(삼일)이며, 주요 경쟁업체는 모비릭스와 컴투스홀딩스 등이 있다.

 

 

■ Performance

조이시티의 매출 구성은 모바일게임 78.4%, 온라인게임 20.8%, 임대 0.6%다. 흥미로운 점은 수출비중이 71.4%로 높다.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6.3% 감소, 당기순이익은 67.9% 감소했다.

매출액이 감소한데 이어, 개발자 몸값이 상승에 따른 인건비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이 70% 넘게 급감했다. 수집형 RPG 게임 "히어로볼 Z"를 위믹스 블록체인 서비스에 온보딩하여 "크립토볼Z"로 런칭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진출에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사진제공 = 조이시티]​​​
​​​[사진제공 = 조이시티]​​​

 

 

 

■ Enterprise Value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이익의 고속 성장과 신작 출시가 맞물리는 시기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탑라인 바텀라인 모두 개선될 2023년’이라며 목표주가 6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 건쉽배틀 매출 발생이 본격화되며 이익이 급속히 개선됐던 시기와 유사하다”라며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에 신작 3종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분석하고 조이시티를 게임업종 내 중소형주 ‘톱픽’으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작의 견조한 매출세 유지 속에서 신작 합류로 매출액이 14% 증가할 것”이라며 “틸팅포인트로의 마케팅비 지출도 올해 4분기로 일단락될 전망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37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조이시티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건쉽배틀:크립토컨플릭트'와 '크립토볼Z' 두 개 게임을 서비스 중이고, 최근 갈라게임즈와의 '프로젝트LD', '프리스타일 풋볼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스포츠, SLG 등 동사의 검증된 특화 장르에 위믹스, 갈라게임즈의 블록체인 게이밍 마케팅 효과를 더하는 전략이며, 최근 코인 시장 조정이 지속되고 있지만 게임내 자산을 쉽게 거래하고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신뢰를 주고 인앱결제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 Point

미래에셋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2023년 실적 전망에 대해 탑라인 바텀라인 모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근거로 “프리스타일 등 기존작 견조한 매출세 유지 속 신작 합류로 매출액 YoY 14%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비용 개선으로 수익성 점진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F OPM 3.4%에서 2023F 14.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틸팅포인트로의 마케팅비 지출이 4Q22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분기 40~50억원 수준)했다. 이와 함께 “IP 파워를 기반으로 한 디즈니 나이츠사가가 건쉽배틀을 잇는 주요 매출원이 될 것”이라면서 “관계사 모히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서브컬쳐 장르 스타시드(프로젝트 M) 출시도 임박해 기대해 볼 만 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시드 11월 동남아 지역 CBT 완료했고. 연초 2차 CBT 이후 출시 일정 구체화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조이시티]​​​
​​​[사진제공 = 조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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