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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한온시스템]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자랑” ... 업계 1위를 지키고 세계시장 확대
[Hidden Champion] [한온시스템]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자랑” ... 업계 1위를 지키고 세계시장 확대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2.12.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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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각종 비용은 하락 추세이지만(에너지 비용 제외), 보다 효과적인 비용 전가 필요”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 Company Introduction

자동차 에어콘 시스템 열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한온시스템’은 혁신적인 열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리더가 되고자 하며 지속 가능한 장기적 성공을 창출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업계 트렌드에 적응하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한온시스템은 기술 폭, 기술 전문성 및 글로벌 영향력 면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해 현재의 한온시스템, 즉 풀 라인 열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가 되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및 교역 등의 목적으로 1986년 3월 11일에 설립됐다.

1996년 7월 3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의 열 관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단일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 짓는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한온시스템은 환경친화적 소재 및 차세대 연료 대응 기술 등 미래형 공조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친환경 기술 개발과 탄소 절감을 위한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중이다. 본사는 대전 대덕구 신일서로 95에 위치해 있으며, 성민석-너달쿠추카야 공동대표가 2,231명의 임직원을 이끌고 있다.

 

 

 

 

 

 

■ Shareholder Composition

한온시스템은 보통주 53,380만주가 발행되어 있으며, 액면가는 100원이다. 주요주주구성은 50.5%를 보유하고 있는 한앤코오토홀딩스가 1대주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9.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요 경쟁업체는 일진하이솔루스와 화승알앤에이 등이 있다. 감사의경은 ‘적정’(삼일)이며, 기업규모는 코스피 대형주에 속한다.

 

 

■ Performance

한온시스템은 매출구성은 아시아지역 61%, 유럽 50.1%, 미주지역 22.4%로 구성되어 있다. 매출원가율은 88.5%, 판관비율은 7.1%다.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8.4% 줄었다.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매출원가와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분이 더욱 크게 나타나 수익성이 악화했다.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환경친화적 소재 및 차세대 연료 대응 기술 등 미래형 공조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친환경 기술개발과 탄소절감을 위한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 Enterprise Value

하나증권은 "한온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줄어든 618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3%p 줄었다. 시장 기대치 대비 20%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는 제조, 판매 비용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내년 금리 1.65%(1400억원), 2.57%(3200억원) 등 총 46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차환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할 경우 당시보다 3%p(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IBK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에 대해 4분기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은 "비용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공급망 지연 문제는 칩 수급 문제가 개선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재료와 운송비 부담도 줄고 있으며 유럽 공장의 에너지 비용 문제도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비용 부담 완화와 단가 정산 반영으로 올들어 가장 양호한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2조2274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성장한 1057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Point

미래에셋증권은 “한온시스템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지만 낮은 수준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원재료비/물류비가 하향 추세이고, 비용 분담 논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원재료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 비용 전가도 시차를 두고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에너지 비용은 4분기에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또한, 선제적 투자에 따른 고정비 하락 효과를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또 “환율 효과 및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가 인상분을 제외한 유기적 외형 성장 지속과 전동화 중심의 수주는 긍정적”이라면서 “향후 외형 성장 및 전동화 매출 비중 상승이 기대되는 구간이지만,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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