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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이녹스첨단소재] 국내 최초 소재 국산화 성공 … 삼성에 QD-OLED용 광학필름 공급
[Hidden Champion] [이녹스첨단소재] 국내 최초 소재 국산화 성공 … 삼성에 QD-OLED용 광학필름 공급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2.12.2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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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등 개발
​[사진=이녹스첨단소재 제공]​
​[사진=이녹스첨단소재 제공]​

 

 

■ Company Introduction

이녹스첨단소재는 1988년도 부터 축적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PKG 소재 분야와, 연성회로기판(FPCB) 소재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IT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No.1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 세계적인 소재전문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회사 비전이다.

회사측은 “독자 기술력으로 이루어낸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IT소재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반도체 PKG 소재 및 연성회로기판(FPCB)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1988년부터 전자정보용 고분자 소재 개발을 시작한 이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선진사들만이 독점하던, IT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Vision 2025에는 Global No.1 Advanced Materials Company 라는 슬로건과 함께, IT소재를 넘어 세계 일류의 기능성 고분자 소재 종합 Maker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녹스첨단소재 임직원의 모든 열망이 담겨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녹스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설립 되었다. 현재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기반으로하여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IT소재 사업을 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FPCB용 소재 34%를 필두로, 반도체PKG용 소재 8.57%,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57.43%이다. 전체 7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본사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밸리로 171다.

 

 

​[사진=이녹스첨단소재 제공]​
​[사진=이녹스첨단소재 제공]​

 

 

■ Shareholder Composition

지난 2017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녹스첨단소재는 전체 2,013만주의 보통주가 발행되어 있고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구성은 이녹스 24.3%, 국민연금 8.8%이다. 주요경쟁기업은 미래나노텍과 루멘스 등이 있댜.

 

 

 

 

■ Performance

이녹스첨단소재의 매출구성은 디스플레이용 OLED소재 58.2%, FPCB용소재 33.6%, 반도체 PKG용소재 8.2%이다. 매출원가율은 70.7%이며 판관비율은 9.5%이다. 수출비중이 높아 전체의 84.2%가 수출을 하고 나머지 15.8%는 내수다.

이녹스첨단소재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8.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0% 증가했다.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하며, 매출원가, 판관비, 인건비및복리후생비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액 확대 폭이 이를 상쇄하며 영업이익 또한 대폭 증가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반도체 PKG용 소재에서 Fullline-up을 갖추고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전방업체와의 공동개발로소재국산화 확대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 Enterprise Value

IBK투자증권은 “당장에 실적에 변화를 줄 변수가 많지 않아서 당분간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 TV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Fold 시장에도 진입해서 향후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2022년 매출액은 5318억원으로 2021년 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기대했던 INN OLED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간 매출액도 이전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LGD의 대형 OLED 패널 출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수요 회복은 2023년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경호-김경훈 대표 [사진=이녹스첨단소재 제공]​
​장경호-김경훈 대표 [사진=이녹스첨단소재 제공]​

 

 

■ Point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4Q22 매출액 1,048억원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4Q22 재고 조정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은 178억원 예상된다”면서 “2022년 1분기 이후 고객사향 OLED 봉지재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전방 수요 둔화에도 선방하는 INNOLED 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성장한 3,03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4분기를 실적 저점으로 2023년 낮아진 재고에서 ▲TV 수요 회복 및 ▲점유율 확대 효과가 반영되며 OLED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화권 OLED Flexible 소재 매출 또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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