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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지씨셀] ”글로벌 최고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목표 ...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실현“
[Hidden Champion] [지씨셀] ”글로벌 최고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목표 ...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실현“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2.12.28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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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SD社와 약2조원대 CAR-NK 세포치료제 기술 수출 쾌거
GC녹십자랩셀 - GC녹십자셀이 새로운 도약 위해 신설한 통합법인
​​​[사진출처=지씨셀]​​​
​​​[사진출처=지씨셀]​​​

 

 

■ Company Introduction

‘지씨셀’은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신설한 통합법인이다.

GC녹십자의 세포치료제 역사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기초연구, 배양 공정, 배양 기술 등 상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시작했다.

세포치료제라는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GC녹십자랩셀을 설립했다. 2012년에는 세포치료에서 강점을 지닌 바이오벤처기업 이노셀을 인수해 GC녹십자셀로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후, GC녹십자의 세포치료제 연구는 세포치료제 시장의 선도기업을 향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모토 아래 이 두 회사가 주축이 돼 진행되었다.

그 결과, GC녹십자랩셀은 2021년 미국 MSD社와 약2조원대 CAR-NK 세포치료제 기술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GC녹십자셀은 매출 1위 국산 항암제 ‘Immuncell-LC’를 통해 세계 최다 세포치료제 생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라이센싱 경험이 있는 GC녹십자랩셀과 세포치료제 제조기술과 상업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GC녹십자셀 두 선도 기업이 결합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지씨셀’은 세포치료제 연구 및 개발사업 및 수탁검사를 위한 검체 운반, 영업에 관한 사업을목적으로 2011년 설립된 바이오회사다.

현재 ‘지씨셀’의 주요사업은 세포치료제 사업, 검체검사서비스 사업, 바이오물류 사업, CDMO 사업, 제대혈은행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씨셀’은 박대우 대표를 중심으로 81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30번길 131-1이다.

 

 

​​[사진출처=지씨셀]​​
​​[사진출처=지씨셀]​​

 

 

■ Shareholder Composition

‘지씨셀’은 지난 2016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의료 장비 및 서비스 업종은 이 회사는 보통주 1,580만주가 발행되어 있고,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주구성은 녹십자가 33.3%, 녹십자홀딩스가 8.5%, 그리고 외국인이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감사의견은 ‘적정’(한영)이며, 구 상호는 녹십자랩셀이다. 주요 경쟁기업은 제놀루션과 피씨앨 등이 있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 ​[사진출처=지씨셀]​​
​박대우 지씨셀 대표 ​[사진출처=지씨셀]​​

 

 

■ Performance

‘지씨셀’의 매출구성은 검체 전기서비스 73.4% , 기타는 20.7%, (세포치료제)기술이전 등이 4.7%이다. 매출원가율은 59.2%이며 관관비율은 19.2%이다. 수출은 5%정도며 나머지 95%는 내수용이다.

‘지씨셀’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7.2% 늘었다. 영업이익은 719.3% 증가, 당기순이익은 314.9% 증가했다. 검체검사서비스 사업, 바이오물류 사업 등이 선전하면서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현재와 같은 한국의 의료비 지출 증가추세가 지속 된다면 동사의 주요 수입원인 검체검사서비스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Enterprise Value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씨셀에 대해 내년 임상 데이터 확인 시 추가 기술이전 계약과 파이프라인 재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온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혈액학회(ASH) 제 64차 연례학술회의 및 전시회에서는 'AB10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문이지만, 내년 말 임상 1상 종료 시점은 계획대로 진행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씨셀은 이번 ASH에서 'AB101'과 다라투무맙과의 병용투여 결과 유전자조작 없이도 효능을 내며 다발성골수종에서의 새로운 치료법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베스트증권은 "'AB101'를 포함해 지씨셀의 NK세포 치료제는 2023년에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거나 임상데이터를 확인할 수 이벤트가 많다"고 분석했다.

 

 

 

​[사진출처=지씨셀]​
​[사진출처=지씨셀]​

 

 

■ Point

분석전문가들은 지씨셀에 대해 ▲ Artiva 통한 빅파마 기술이전으로 검증된 NK세포치료제 플랫폼 보유 ▲ 내년 23년 다수의 파이프라인 모멘텀 기대▲ 글로벌 CGT CDMO 역량 등 3가지를 체크할 포인트로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MSD와 당시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의 $1.9B NK세포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면서 “빅파마 기술이전 트랙 레코드, 임상 진입 단계, 파이프라인 수, 생산 역량 고려 시 지씨셀 NK세포치료제 플랫폼 Fate, Nkarta, ImmunityBio 대비 저평가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 “지분 28% 보유한 미국 Artiva 미국 나스닥 상장 모멘텀도 기대. 최근 4번째 S-1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AB101 (CBNK+Rituximab): 2H23 R/R 림프종 임상1상 완료 목표. 2H22/1H23 중간결과 기대. AB201 (HER2 CAR-NK): 1H23 위암/유방암 임상1상 환자모집 예정. AB202 (CD19 CAR-NK): 23년 내 B세포림프종 임상1상 IND 신청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미국 CGT CDMO BioCentriq $73M에 인수하며 cGMP 클린룸 약 10개 추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물론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검진 수요 둔화로 검체검사서비스 하반기 실적 둔화 예상 ▲2Q22 검체검사서비스 매출액 -52% QoQ 하락, 세포치료제 매출액은 +42.5% QoQ ▲아직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NK세포치료제 안전성 프로필 임상적으로 검증되기 전이란 점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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