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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덕산네오룩스] “글로벌 OLED 전문기업으로 성장... 2024년 빅 사이클 기대”
[Hidden Champion] [덕산네오룩스] “글로벌 OLED 전문기업으로 성장... 2024년 빅 사이클 기대”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3.01.01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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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전문가들, “주가 2023년 상저하고 ... 실적 부진에도 성장성 높아”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 Company Introduction

덕산네오룩스는 디스플레이용 OLED 재료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덕산의 핵심계열사다. 연구개발(R&D) 및 제조부문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재료 사업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2008년 이후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OLED 재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적색인광 소재 개발 및 공급, 조명용 재료 개발 추진 등 아이템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 메이저 기업과 국내 대기업 중심의 업체가 경쟁하는 OLED 재료 시장에서 덕산네오룩스는 독보적인 제조 경쟁력과 Capa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사와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OLED 재료 전문기업으로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4년 말에는 덕산하이메탈로부터 분리했다.

이준호 회장은 “덕산네오룩스는 IT소재를 넘어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덕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속에서도 '소재·부품 산업의 1ST INNO-Creator'라는 Vision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무한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덕산네오룩스 본사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쑥골길 21-32에 위치에 있으며, 이수훈-이범성 대표를 중심으로 전체 243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Shareholder Composition

덕산네오룩스는 지난 2014년 12월 31일 덕산하이메탈로부터 인적분할 후 2015년 2월 6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했다. 전체발행주식은 보통주 2,483만주며 액면가는 200원이다. 주주구성은 덕산하이메탈 36.7%, 이준호 회장 16.1%, 외국인 6.5%로 되어 있다. 주요경쟁사는 피엔에이치테크와 동아엘텍 등이 있다.

 

 

이준호 회장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이준호 회장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 Performance

덕산네오룩스의 매출구성은 100% AMOLED로 되어 있다. 매출원가율은 65.5%이며, 판관비율은 8.8%이다. 수출비중이 높아 전체의 77.6%를 수출하고 있다. 내수는 22.4%이다. 감사의견은 ‘적정(태성)’이다. 종속회사수는 1개사다.

덕산네오룩스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 늘었다. 외형 성장은 정체되었으나 원가율 개선과 비용 절감 등으로 영업손익은 개선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1.4%로 소폭 상승했다.

급변하는 상황에 맞추어 덕산네오룩스는 소재 R&D 및 개발 및 양산 시설투자를 통해 빠른 대응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 Enterprise Value

신한투자증권은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실적은 부진했지만 중장기적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과 해외향 매출의 감소 재고자산 충당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며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일회성 비용에 가려졌다"고 진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스마트폰 업체의 플래그쉽 라인이 조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기에 해당 매출이 반영되면 실적 상승여력(업사이드)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NK투자증권은 “북미 고객향 스마트폰 신모델과 국내 고객 폴더블폰에 M12 소재를 공급함에 따라 하반기는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면서 이전과 같은 계절 패턴을 기대했다. BNK투자증권은 “소비가전 수요 급랭에도 고가 프리미엄 제품은 수요가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불확실한 매크로(거시경제) 환경 변화로 인해 매출 추정치 변동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고 짚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애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패드 출시가 2024년으로 확정됨에 따라 2023년에는 부품 공급망 확정이 예상돼 큰 기회 요인이 된다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Point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신규 투자(A4 추가, 8.6세대 IT) 및 QD OLED 신규 투자 여부 2023년 상반기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BOE-애플 체인 향 재료구조 진입 여부 역시 상반기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신규 소재인 Black PDL의 어플리케이션 확장 여부와 QD 관련 소재 진입 여부 역시 2023년 중 결정될 것”이라면서 “최악의 업황 구간에 보여주고 있는 실적 안정성 +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원화 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특히 “전방 수요 회복은 2023년 하반기, 실적의 추세적인 개선 역시 하반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상반기 중 주요 고객 및 동사 펀더멘탈에 유의미한 모멘텀이 먼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아이패드 사이클 진입에 따른 기대감 선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사진=덕산네오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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