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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바이오플러스] “2023년 글로벌 제약사와 미국 조인트벤처 설립해 나스닥 상장 추진"
[Hidden Champion] [바이오플러스] “2023년 글로벌 제약사와 미국 조인트벤처 설립해 나스닥 상장 추진"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2.12.30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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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실적 고성장 중…사업 확장 자금도 확보"

 

바이오플러스 연구소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바이오플러스 연구소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 Company Introduction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응용분야에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도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바이오플러스가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MDM®는 생체재료인 HA(Hyaluronic Acid)를 가장 적절하게 취급하는 독자적인 기술로서 단지 필러에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유착방지제,생체유방 및 인공연골 제조 등 다양한 Bio 제품을 생산하는데 응용되는 플랫폼 기술로서 해외시장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급성장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을 주재료로 하는 의료기기인 더말 필러, 유착방지제 등의 연구 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 중국 하이난(海南)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 연구소 및 생산기지와 의료기관 등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정현규 대표는 “바이오플러스는 美의 상향 평준화를 목표로 하여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고객감동의 인간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국민의료 분야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수출을 통해 美의 매개체를 전세계에 나누어 주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특히 “앞으로도 美의 질 향상을 위해 진력하는 기업으로 의무를 다 할 것”이라면서 “나눔의 미학을 성실히 실천하여 명실상부한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사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45번길 14 (상대원동, 성남 우림 라이온스밸리) 18층. 전체 임직원은 122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대표이사 회장 정현규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대표이사 회장 정현규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 Shareholder Composition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2021년 9월 코스닥 시장(벤처)에 상장했으며, 전체 발행주식은 보통주 1,448만주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주구성은 정현규 대표가 28%로 1대주주며, 박성영 2.6%, 외국인 1.6%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우리)이다. 주요 경쟁기업은 휴메딕스와 휴젤 등이 있다.

 

■ Performance

바이오플러스의 매출구성은 HA필러 82%, 유착방지제 8.2%, 상품 4.5%로 되어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36.8%, 판관비율 14.5%이다. 수출비중은 67%이며 내수는 33%이다.

바이오플러스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8% 증가했다. 바이오플러스의 필러, 유착방지제, 관절 조직 수복제는 해외 및 국내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 경쟁력에 맞는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를 함으로써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개량형 보톨리늄톡신, 항바이러스제, 비만/당뇨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 Enterprise Value

케이프투자증권은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매출 다변화 및 미국 등 진출이 벨류에이션을 상승시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플러스의 주력 품목인 필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109억원으로 전망됐고 유착방지제도 국내 주요 제약사향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직접 영업 등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필러는 신규로 판매되는 국가 및 거래처가 늘어나면서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중국 하이난은 올해 7월 필러 제품 2종에 대해 특별수입허가를 획득했으나 현재 중국에서의 봉쇄 및 해제가 반복되는 상황으로 본격적인 매출 발생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바이오플러스의 내년 美 진출과 이에 따른 조인트벤처 설립후 나스닥 상장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최근 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대포는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기반을 다진 중국 사업 매출 가시화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HA필러뿐 만 아니라 개량형 톡신, 비만·당뇨치료제 등까지 사업영역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사진=바이오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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