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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한화솔루션]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Hidden Champion] [한화솔루션]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3.01.11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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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한화케미칼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통합되어 설립
태양광부문 실적 증익 추세,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 Company Introduction

 

한화솔루션은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한 에너지 솔루션과 고객 관점의 맞춤형 소재로 지속가능 한 성장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0년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되어 설립된 회사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한화솔루션의 케미칼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PVC, CA, TDI 제품 등을 생산및 판매하고 있다.

리테일부문에는 한화솔루션의 갤러리아 부문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속해 있으며, 기타부문에는 한화도시개발이 속해 있다.

케미칼 부문은 1965년 설립 이후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삶의 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큐셀 부문은 글로벌 태양광 Total Solution 기업으로,셀 및 모듈 생 산의 미드스트림에서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은 물론 전력 리테일에 이르는 다운스트림의 벨류체인을 확보하며 주요 글로벌 마켓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갤러리아 부문은 고품격 패션 및 식음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온 · 오프라인 신규 플랫폼 등을 개발하여 대체 불가능한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전파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난방 시스템으로 유럽 겨울나기 돕는다.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 태양광 난방 시스템으로 유럽 겨울나기 돕는다.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 Shareholder Composition

 

한화솔루션은 지난 1974년 6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전체발행주식은 보통주 19,128만주, 우선주 112만주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주주구성은 한화 36.1%, 국민연금공단 7.8%, 외국인 23.2%이다. 주요경쟁기업은 롯데케미칼과 LG화학 등이다. 수출비중은 63.2%, 내수는 36.8%이다.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 Performance

 

한화솔루션의 매출은 [한화솔루션㈜]가성소다, PVC 등 27.1%, 기타 22.6%, [한화솔루션(주) 태양광부문 ] 셀, 모듈 등 18.9%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은 매출원가율 79.5%, 판관비율 13.6%로 구성되어 있다. 감사의견은 ‘적정’(삼정)이다.

한화솔루션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4.2% 감소했다.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솔루션은 유럽 태양광 난방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히트를 결합한 친환경 전력으로 탄소배출을 절감했다.

 

 

한화솔루션, 세계일류상품 3종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 세계일류상품 3종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한화솔루션의 연간 매출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핵심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 실적 증가 추세가 새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DB금융투자는 한화솔루션에 대해 새해에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DB금융투자는 "한화솔루션의 새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2% 늘어난 1조3600억원으로 예상하며, 2018년부터 시작된 연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극적으로 반전했던 태양광 셀·모듈 사업 부문은 지난해 4·4분기~내년 1·4분기를 전후로 분기 실적이 피크를 지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폴리·웨이퍼 급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고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IBK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부문 실적 증익 추세가 지난해 4분기 뿐만 아니라 새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IBK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태양광부문 영업이익은 2431억원으로 2021년 동기 대비 약 4000억원의 증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미국향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판가 또한 강보합세를 지속했고, 운송비(수출 운임) 급감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도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일부 태양광 다운스트림의 매각이 발생할 것”이라며 “실제 매각이 발생하면 추정했던 실적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새해에도 한화솔루션의 태양광부문 실적이 증익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한화솔루션의 셀·모듈 판가도 동시에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 주력 시장인 미국은 레지덴셜 침투율 증가 및 공급 체인 혼란 완화로 인한 유틸리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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