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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대주전자재료] “미래 성장 산업 선도하는 자동차, 전자소재 업계 1등 기업 목표“
[Hidden Champion] [대주전자재료] “미래 성장 산업 선도하는 자동차, 전자소재 업계 1등 기업 목표“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3.01.1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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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전문가, “실리콘 음극재 4Q부터 고성장 전망”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 Company Introduction

‘대주전자재료’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자부품용 소재를 종합적으로 개발, 제조, 양산할 수 있는 전자재료 전문기업이다.

생산 제품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칩형 전자부품에 응용되는 칩부품용 전극재료와 LED용형광체, AMOLED 재료,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이차전지 음극재료 등이 있다.

LED용 형광체는 LG화학 형광체 사업부를 인수하여 세계2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임일지 대표는 “지난 1981년 창립된 대주전자재료는 핵심 전자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국내 전자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더불어 그 일익을 담당해 왔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백색가전용 절연재료, 전극재료 등의 소재 생산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미래 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통해 질적 성장과 전략기술의 심화 발전을 도모했다”면서 “지금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자동차용 LED 형광체 소재, 자동차용 MLCC 전도성 페이스트 등의 제품을 통하여 차세대 자동차용 핵심 부품 소재업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임일지 대표를 중심으로 28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148 ( 정왕동 시흥스마트 허브 1라 110 )이다.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 Shareholder Composition

대주전자재료는 지난 2004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사장했다. 전체 발행주식은 보통주 1,548만주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종속회사수는 3개사이다.

주요주주는 임중규 7.4%, 임일지 대표 6.8%, 외국인 11.4% 등이다. 주요경쟁기업은 광전자와 뉴프렉스 등이 있다.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 Performance

대주전자재료의 매출은 전도성 페이스트 55.3%, 기타 16.6%, 나노재료 13.8%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은 매출원가율 79%, 판관비율 12.1%로 구성되어 있다. 수출비중은 75.9%, 내수는 24.1%이다.

대주전자재료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 감소했다.

매출액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고, 매출원가 상승, 인건비 증가등의 이유로 영업손익과 순손익 악화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통한 배터리 용량확대를 위해 양극의 HighNickel 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실리콘 음극활물질의 음극 적용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사진=대주전자재료 제공]​​

 

 

 

■ Enterprise Value & Point

NH투자증권은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실리콘 첨가비율의 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4분기부터 산업 성장을 웃도는 고성장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신규 시설 투자와 관련해 “실리콘 음극재는 하이니켈 양극재에 이어 하이엔드 배터리의 기술 차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최근 568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이하 SiOx) 신규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실리콘 음극재 관련 증설은 국내 시화 산업단지와 새만금 산업단지 두 축으로 진행한다.

시화공장은 전기차, 비IT용 SiOx 생산을, 새만금 공장(2026년 가동)은 SiOx 원료 내재화와 IT용 신규 제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시화공장의 디자인 생산능력은 총 8만t, 3개동이다. 이 중 현재 가동중인 1공장 생산능력이 3000t이다.

NH투자증권은 “중국 BTR과 일본 Shin-Etsu를 제외한 잠재 경쟁사들의 양산 능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소 2025년까지 대주전자재료의 지위는 매우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실리콘 첨가비율의 상승(3wt%→8wt%)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 4분기 부터 산업 성장을 웃도는 고성장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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