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8 (일)
[Hidden Champion] [세림B&G] “친환경 포장 용기 개발로 미래를 개척하고, 상품 가치를 높인다”
[Hidden Champion] [세림B&G] “친환경 포장 용기 개발로 미래를 개척하고, 상품 가치를 높인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3.01.19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분석전문가, “친한경 부문 정부 플라스틱 규제 반사이익"

 

본사 [사진제공=세림B&G]
본사 [사진제공=세림B&G]

 

 

■ Company Introduction

‘세림B&G’는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진공성형 사업부문과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활용한 생분해 필름 제조 사업부문으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대표 포장용기 개발 기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생분해 필름을 개발하고 해외 환경인증 등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생분해 사업에 대한 시장을 확대 중이다.

생분해 원료는 친환경 수지인 PBAT와 PLA를 합성해 사용한다. 신규사업으로 일회용 위생장갑, 생리대 back sheet fim, 농업용 멀칭필름 등을 개발 중이다.

나상수 대표는 “식품의 신선함을 포장하는 용기로 미래를 개척하는 우리 세림B&G가 드디어 저탄소 녹색 성장을 몇 단계 앞당기는 친환경 생분해 Film의 양산에 성공했다”면서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연 친화적인 신소재 개발에 끊임없이 쏟아부은 R&D 투자가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 대표는 “전 세계적인 환경가치를 보존하고 우리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보람있게 간직해 가도록 모두가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림B&G는 나상수 대표를 중심으로 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본사는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오성북로 154-51

 

 

​[사진제공=세림B&G]​
​[사진제공=세림B&G]​

 

 

■ Shareholder Composition

‘세림B&G’는 지난 2019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액면가는 100원이며 결산기는 12월이다. 전체발행주식은 보통주 2,838만주다.

주주구성은 나상수 대표 34.4%, 나성인 10.8%, 외국인 1.2%로 구성되 있다. 주요경쟁기업은 원림과 삼영화학 등이 있다.

 

 

​[사진제공=세림B&G]​
​[사진제공=세림B&G]​
​나상수 대표 [사진제공=세림B&G]​
​나상수 대표 [사진제공=세림B&G]​

 

 

 

■ Performance

‘세림B&G’의 매출은 (제품) 진공성형 – PET 32.7%, (제품) 진공성형 – PP 27.8%, (제품) 친환경 – 생분해쇼핑봉투 19.9%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81.4%, 판관비율 14.1%로 구성되어 있다. 수출비중은 1.4%, 내수는 98.6%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이촌)이다.

‘세림B&G’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 감소했다. ‘세림B&G’는 2021년 12월 ‘한화플러스제1호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직전 분기 합병비용 39,2억 발생 이후, 매출 및 이익 성장중이다. 비대면 생활의 일상화, 국내 및 해외의 플라스틱 사용규제 및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로 소비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세림B&G]
[사진제공=세림B&G]

 

 

■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세림B&G에 대해 “친한경 부문 정부 플라스틱 규제 의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기업"이라고 진단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친환경 패키징 전문 기업인 세림B&G에 대해 친환경 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반 필름 및 포장재를 제조‧판매하고 있는데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개정안 발표로 생분해성쇼핑봉투 판매량 증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란 토양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100%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하는데 세림B&G의 경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0억3000만원, 영업이익 5억7000만원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 불구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이익률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정부는 올해 11월말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강화하면서 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 제공 및 판매를 금지했지만 이후 12월13일 환경부가 생분해성수지 재질의 봉투를 2024년까지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세림B&G의 생분해쇼핑봉투 판매량 증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제공=세림B&G]
[사진제공=세림B&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