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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인터로조] “콘택트렌즈 업계 최초, 정부 글로벌 성장 단계 사업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
[Hidden Champion] [인터로조] “콘택트렌즈 업계 최초, 정부 글로벌 성장 단계 사업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
  • 정우헌 기자
  • 승인 2023.01.23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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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전문가, “신공장 효과로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 Company Introduction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인터로조’는 2000년 설립되었으며 의료기기 중의 하나인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디자인과 금형제작 및 사출, 생산설비, 기술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 미용렌즈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으며, 선진국과 같이 단기착용렌즈 시장과 함께 증가함에 따라 단위 매출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콘택트렌즈 산업은 시력교정 및 미용렌즈 산업 중 안구의 각막에 직접 착용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콘택트렌즈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과거 콘택트렌즈 산업은 렌즈산업의 일부로만 여겨왔지만, 최근 시력교정을 요하는 인구의 증가와 의료분야의 세분화되는 양상에 따라 과거 의료서비스 산업의 일부분으로 취급되던 눈의 건강 및 시력관리와 관련한 산업을 Vision Care 산업이라는 독립된 분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시력교정용 렌즈 산업은 Vision Care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시철 대표는 “특허기술인 ‘Ultra-Soo’기술로 지식경제부에서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받음과 동시에 신기술 상용화에 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면서 “지속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통해 2014년 Forbes 주관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 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콘택트렌즈 업계 최초로 정부의 글로벌 성장 단계 사업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인터로조’는 노시철 대표를 중심으로 574명이 임직원이 근무중이다. 본사는 경기도 평택시 산단로 15번길 28에 있다.

 

 

노시철 대표 [사진=인터로조 제공]
노시철 대표 [사진=인터로조 제공]

 

 

 

 

■ Shareholder Composition

 

‘인터로조’는 지난 2010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전체발행주식은 보통주 1,322만주이며 종속회사는 2개사이다.

주주구성은 노시철 25.1%, 노우탁 4%, 외국인 8%로 되어 있다. 주요경쟁기업은 서울리거와 셀바스헬스케어 등이 있다.

 

 

 

[사진=인터로조 제공]
[사진=인터로조 제공]

 

 

■ Performance

 

‘인터로조’의 매출은 (HYDROGEL) 1-Day disposable 59.5%, (HYDROGEL) FRP 19.5%, (SILICONE HYDROGEL) 1-Day disposable 11.3%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51.4%, 판관비율 24.5%로 되어 있다. 감사의견은 ‘적정’(이촌)이다.

‘인터로조’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2.6% 증가했다.

국내외 매출이 확대되었으며 실리콘하이드로겔이 성장을 주도했다. 기능성렌즈(노안용, 치료용 등)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콘택트렌즈 원천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달성해 스마트 렌즈시장이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 중이다.

 

 

[사진=인터로조 제공]
[사진=인터로조 제공]

 

 

■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인터로조에 대해 “신공장 효과로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터로조에 대해 “매월 신공장 실적이 최대실적을 갱신 중이라며,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터로조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376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03억원으로 예상된다. ”면서 “지난 9월부터 생산지연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어 월 최대 실적을 지속 갱신 중”이라고 진단했다.

2023년 인터로조는 신공장 추가 증설과 동시에 가동률 상승을 목표하고 있다. 3공장은 수익성이 좋은 실리콘 제품 100% 생산한다. 2023년 실리콘 제품 비중 상승, 수출 매출액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실리콘 제품 매출액 비중 상승은 하이드로겔 제품 대비 가격이 높고 고마진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면서 “신공장 가동 효과를 숫자로 확인하면 인터로조 밸류에이션도 성장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인터로조 제공]
[사진=인터로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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