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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제이브이엠] “전 세계 병원·약국 자동화 솔루션 글로벌 넘버1 지향 … 전자동화 통해 초일류 기업 달성”
[Hidden Champion] [제이브이엠] “전 세계 병원·약국 자동화 솔루션 글로벌 넘버1 지향 … 전자동화 통해 초일류 기업 달성”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3.01.24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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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전문가,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 … 6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실적 성장세”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 등대공장' 국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 Company Introduction

의약품 조제 자동화기기 전문기업인 ‘제이브이엠(JVM)’은 1977년 6월 20일에 설립됐다. 이후 2016년 7월 한미약품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병원/약국자동화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자체기술로 연구, 개발, 생산해 판매한다.

약품조제자동화 시스템과 약품 관리 시스템 등 병원 및 조제약국의 전자동화를 위한 Total Safety Solution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용희 대표는 “전 세계 병원·약국조제와 약품관리의 전자동화를 통해 초일류 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고 있다.”면서 “R&D 투자를 확대해 우수한 인재와 기술을 개발·축적해 나감으로써 차질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이용희 대표를 중심으로 전체 31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대구시 달서구 호산동로 121이다.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이용희 사장이 ISO27701 인증서를 들고 대구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제이브이엠 송만술 경영지원본부장, 이용희 사장, 박창영 정보보호책임자(CISO). [사진=제이브이엠]​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이용희 사장이 ISO27701 인증서를 들고 대구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제이브이엠 송만술 경영지원본부장, 이용희 사장, 박창영 정보보호책임자(CISO). [사진=제이브이엠]​

 

 

 

■ Shareholder Composition

 

‘제이브이엠’은 지난 2006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결산기는 12월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전체 발행주식은 보통주 1,209만주며 종속회사는 1개사다.

주주구성은 한미사이언스 39.2%, 솔인베스트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 7.4%, 외국인 4.5%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경쟁기업은 유비케어와 케어랩스 등이 있다.

 

 

제이브이엠 'MENITH' [사진=제이브이엠]
제이브이엠 'MENITH' [사진=제이브이엠]

 

 

 

■ Performance

 

‘제이브이엠’의 메출은 조제/관리시스템 47.4%, 주요소모품 외 40.5%, 기타상품 12.1%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66.1%, 판관비율 23.1%다. 수출비중은 45.3%, 내수는 54.8%이다.

‘제이브이엠’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1% 증가했다.

‘제이브이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그에 비해 판관비와 인건비 증가폭은 작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이브이엠’은 현재 보유중인 제품 외에 규모와 가격대별로 시장을 세분화하여 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 고객에게 보다 진화된 전자동화 장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비젠 EX’ [사진=한미약품]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비젠 EX’ [사진=한미약품]

 

 

 

■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제이브이엠에 대해 “6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본격 성장기 진입을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테슬라, 현대차 등이 글로벌 로봇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생산성을 높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노력으로 자동화 장비 및 로봇의 활용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IBK투자증권은 또 “글로벌 임금 인플레이션으로 로봇에 투자한 자금의 회수 기간이 과거 7~8년에서 현재 2~3년으로 급격히 줄어들며 로봇에 대한 투자가 합리적인 자본적 지출(CAPEX)로 인식되는 변화가 나타나는 중”이라면서 “제이브이엠도 조제자동화 장비를 선진국 시장에 판매하며 이러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아 수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사업으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건강기능식품 조제 자동화 장비를 개발 중인 것을 확인했다”면서 “현재의 업황, 분기 수출추이, 회사의 가이던스 상향을 감안해 추가적인 기계장치 도입이 확인되는 시점에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제이브이엠은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 등대공장' 국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면서 “스마트공장 구축에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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