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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쏠리드] “유무선 통신 액세스 코어인 ‘중계기 · 유선전송장비’ 전세계 34개국에 수출”
[Hidden Champion] [쏠리드] “유무선 통신 액세스 코어인 ‘중계기 · 유선전송장비’ 전세계 34개국에 수출”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3.01.26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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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전문가, “2024년 4분기까지 실적 호전 이어질 전망"

 

[사진제공=쏠리드]
[사진제공=쏠리드]

 

 

■ Company Introduction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쏠리드’는 지난 1998년 11월 5일에 설립되어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유무선 통신의 액세스 및 코어 영역에 속하는 장비인 중계기와 유선전송장비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주력 수출 품목인 DAS의 시장 규모는 2016~2026년 사이 CAGR 12.1%의 견조한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쏠리드의 통신 장비는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시장을 주력으로 전세계 34개국에 수출, 자체 브랜드로 5G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쏠리드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의 소통과 안전을 지켜간다.”면서 “쏠리드의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과 광통신 기술에 기반한 제품들은 이러한 변화에 요구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유수의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들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명소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 운용되고 있다.”면서 “쏠리드의 이동통신 중계기(DAS:Distributed Antenna System)는 고밀도의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병원, 경기장, 공연장, 대학 및 사무공간, 국제공항, 대도시의 지하철 등에서 통신 커버리지와 용량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쏠리드’는 정준-이승희 대표를 중시으로 18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20 쏠리드스페이스이다.

 

 

[사진제공=쏠리드]
[사진제공=쏠리드]

 

 

 

■ Shareholder Composition

 

‘쏠리드’는 지난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결산기는 12월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전체 발행주식은 보통주 6,122만주이다. 종속회사는 8개회사다.

주주구성은 정준 대표 8.3%, 이승희 대표 2.1%, 외국인 4.7%이다. 주요 경쟁사는 에이스테크와 대한광통신 등이다.

 

 

[사진제공=쏠리드]
[사진제공=쏠리드]

 

 

■ Performance

 

‘쏠리드’의 매출은 LTE, 5G 등 92.8%, 기타 7.2%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67.7%, 판관비율 29.4%이다. 수출비중은 70.8%, 내수는 29.2%이다.

‘쏠리드’의 2022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 증가했다.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 주력인 통신장비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며 외형이 성장했고, 매출원가율 하락 등에 힘입어 영업손익과 순손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해외 통신장비 시장은 DataTraffic 증가 및 LTE 서비스의 고도화, 2020년부터 본격적인 5G 상용화 계획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Needs로 인하여 수요가 증가했다.

 

 

[사진제공=쏠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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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쏠리드에 대해 “장기적으로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2024년 4분기까지 실적 호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이후 본격화된 실적 호전이 2024년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뿐 아니라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 시장이 점점 커지는 데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및 2023년 실전 전망을 바탕으로 급격한 수급 개선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지난 3분기 쏠리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729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이었다"면서 "오픈랜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고 주력인 미국 디지털 자산증권(DAS)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나증권은 쏠리드가 미국에 이어 유럽과 일본 등 추가 매출처 확보로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성장 동력인 오픈랜 매출은 미국 위주에서 일본으로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관공서로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기존의 미국 디지털 자산증권과 일본 전송망, 디지털 데이터 처리 장치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인 공공부문의 유럽에서의 매출과 미국과 일본에서의 오픈랜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향후 2년간 실적 호전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사진제공=쏠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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