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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인텍플러스] “3D-2D 측정 및 검사기술 기반으로 한 외관검사장비 전문기업 ... 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확대로 성장 전망”
[Hidden Champion] [인텍플러스] “3D-2D 측정 및 검사기술 기반으로 한 외관검사장비 전문기업 ... 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확대로 성장 전망”
  • 정우헌 기자
  • 승인 2023.01.27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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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전문가, “2차전지 검사장비의 해외 진출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

 

인텍플러스 전경 [사진출처=인텍플러스]
인텍플러스 전경 [사진출처=인텍플러스]

 

 

■ Company Introduction

 

머신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검사장비 제조 기업 ‘인텍플러스’는 제어계측기기 및 컴퓨터 응용기기 제조 및 서비스를 목적으로 지난 1995년 10월 13일 설립됐다.

‘인텍플러스’는 머신비전기술을 통해 표면 형상에 대한 영상 데이터를 획득, 분석 및 처리하는 3D/2D 자동외관검사장비 및 모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타 업체와 비교해 차별화된 3차원 측정 기술력으로 다양한 검사 분야에서 최적화된 검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주)인텍플러스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검사전문 기업, 세계 일류 제품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검사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 환경,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텍플러스’는 이상윤 대표는 중심으로 30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2로 263 (탑립동)이다.

 

 

 

 

 

 

■ Shareholder Composition

 

‘인텍플러스’는 지난 2011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결산기는 12월이다. 전체 발행주식은 보통주 1,272만주가 발행되어 있다.

종속회사는 1개사이다. 주주구성은 국민연금공단 7.5%, 이상윤 대표 6.9%, 외국인 2.8%이다. 주요경쟁기업은 마이크로프랜드와 에이팩트 등이 있다.

 

 

[사진출처=인텍플러스]
[사진출처=인텍플러스]

 

 

 

■ Performance

 

‘인텍플러스’의 매출은 반도체 PKG, SSD, MEMORY MODULE 외관검사장비 47%, 2차전지 21.5%, 반도체 Flip-chip 외관 검사장비 21.3%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54.4%, 판관비율 22.6%로 되어 있다. 수출비중은 69.9%이며 내수는 30.1%이다.

‘인텍플러스’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 증가했다.

최근 반도체 후공정검사장비 분야는 동사와 같은 시장의 니즈에 적합한 고도의 기술력을 확보한 외관검사장비 공급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전방산업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자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거래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진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출처=인텍플러스]
[사진출처=인텍플러스]

 

 

 

■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인텍플러스에 대해 “2차전지 검사장비의 해외 진출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인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인텍플러스는 국내 2차전지 기업들에게 납품한 경험이 있어 안정적인 매출 발생과 더불어 향후 해외 기업으로의 진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향후 2차전지 이외에도 전기차 부품을 검사하는 장비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1사업부인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는 반도체 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가 존재하지만 신규매출처를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2사업부인 FC-BGA 검사장비는 FC-BGA 관련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또 “지난해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CAPA)이 20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CAPA 확대 효과로 외주 생산을 내재화함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되며 납기가 짧은 수주 대응이 가능해지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증설 효과가 시작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40억, 284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46.4% 성장 전망”한다며 “기존 주력사업인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와 FC-BGA 기판 검사장비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2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확대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인텍플러스가 교세라에 공급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사진출처=인텍플러스]
인텍플러스가 교세라에 공급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사진출처=인텍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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