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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 [두산테스나] “반도체 후공정 핵심인 테스트 서비스 리딩 컴퍼니 안착 ... 사업영역 확대해 반도체 종합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
[Hidden Champion] [두산테스나] “반도체 후공정 핵심인 테스트 서비스 리딩 컴퍼니 안착 ... 사업영역 확대해 반도체 종합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
  • 이승진 기자
  • 승인 2023.02.06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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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전문가, “2022년 4Q 어닝서프라이즈 ... 2023년 실적도 견조한 양상을 보일 것”

 

경기도 서안성 소재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찾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두산]
경기도 서안성 소재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찾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두산]

 

 

■ Company Introduction

 

두산테스나는 2002년 반도체 제조관련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요사업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웨이퍼 테스트 및 패키징 테스트 총 2회 테스트 서비스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퍼 테스트 매출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매출 구성은 Wafer Test 92.36%, PKG Test 7.62%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도원 대표는 “반도체 후공정의 핵심인 테스트 서비스 리딩 컴퍼니인 두산테스나는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반도체 종합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면서 “이는 두산테스나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 서비스가 고객 및 두산테스나 기업 가치를 동반상승 하게 하는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테스나는 김도원 대표를 중심으로 50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 경기 평택시 산단로16번길 72 이다.

 

 

 

 

[사진=두산테스나]
[사진=두산테스나]

 

 

 

■ Shareholder Composition

 

두산테스나는 지난 2013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결산기는 12월이다. 전체발행주식은 보통주 1,476만주, 우선주 232만주가 발행되어 있다.

주주구성은 두산인베스트먼트 30.6%, 국민연금 7.9%, 외국인 8.6%로 되어 있다. 주요 경쟁기업은 네패스아크와 엘비루셈 등이 있다.

 

 

 

[사진=두산테스나]
[사진=두산테스나]

 

 

 

■ Performance

 

두산테스나의 매출은 Wafer Test 92.2%, PKG Test 7.8%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매출원가율 72.2%, 판관비율 1.7%로 되어 있다. 수출비중이 높아 전체의 91.5%가 수출하며 내수는 8.5%이다.

두산테스나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했다.

두산테스나는 웨이퍼 테스트 및 패키징 테스트 모두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Tester 장비 41대를 2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양수하는 내용을 공시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두산테스나의 반도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두산테스나]
[사진=두산테스나]

 

 

 

■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두산테스나에 대해 “2022년 4Q 어닝서프라이즈였다”면서 “2023년 올해에 실적도 견조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두산테스나에 대해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수요(Q) 관점에서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아이템 다변화 등으로 인해 올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두산테스나가 작년 4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888억원 , 영업이익 226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는 SK증권의 기존 실적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액 22%, 영업이익 3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SK증권은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에도, 주력거래선의 고화소 이미지센서 출시로 생산량 증가와 고화소화에 따른 제품 당 테스트시간 증가 효과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중저가 애플리켕션 프로세서(AP) 물량 증가,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의 테스트 아이템 다변화 효과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별도실적은 매출액 308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 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이미지센서 고화소화 효과 및 SSD 컨트롤러,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의 아이템 다변화 등 주력거래선 내 차별화 된 저변 상승을 감안하면 업황 호조 사이클에서는 실적은 더욱 차별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산그룹 분당사옥
두산그룹 분당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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