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any Introduction

 

정밀의류 유전체 진단기업 ‘지니너스’는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생물정보분석 전문 기업이다. NGS 암 진단 서비스인 CancerSCAN 및 액체생검 NGS 검사인 LiquidSCAN를 선도적으로 상용화했다.

초정밀 싱글셀 분석 기술을 통해 싱글셀 분석 플랫폼인 Celinus를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마커 발굴 면역항암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박웅양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더불어 의료의 패러다임도 단순 치료 궤도를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맞춤 의료를 향하여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지니너스는 설립 2년 차에 국내 최초 암 유전체 분석 및 맞춤항암제를 선별하는 임상 시퀀싱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오랜 기간 숙련된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질병과 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서 “다양한 기술이 실제 환자와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그 어느 기업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니너스는 박웅양 대표를 중심으로 9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정의로 70 4층이다.

 

 

 

 

 

 

■ Shareholder Composition

 

지니너스는 지난 2021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면 액면가는 500원이다. 전체발행주식은 보통주 3,261만주이며 결산기는 12월이다.

주주구성은 박웅양 대표 31.3%, KB솔리더스글로벌헬스케어펀드 8.8%, 외국인 0.6%이다. 주요경쟁사는 클리노믹스와 파나진 등이 있다. 업종은 바이오이다.

 

 

 

 

 

 

■ Performance

 

지니너스의 매출은 단일세포 분석 솔루션 68.7%, 개인건강관리 솔루션 15.4%, 암 유전체 분석 솔루션(용역) 8.8%로 구성되어 있다. 비용구성은 87.4%, 판관비율은 106.3%이다. 수출은 5.5%, 내수는 94.6%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이다.

지니너스의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3% 감소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46.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0.9% 증가했다.

유전자 검사 서비스와 암 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의 고른 영업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했으며, 마케팅 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지니너스는 온라인 직접판매(B2C) 채널 확대를 위해 DTC 홍보 및 판매 홈페이지를 구축하였으며, 정부 정책에 맞추어 신규 검사 상품 개발과 DTC 검사 항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 Enterprise Value & Point

 

기업분석전문가들은 ‘지니너스’ 에 대해 “올해 ‘제니엄’ 출시·DTC 협업 성과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성장성 높은 싱글셀 분석 기술력으로 탄탄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통합 분석 플랫폼인 온코스테이션(OncoStation)을 중심으로 싱글셀 분석, NGS 암 진단, 개인 맞춤형(DTC)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진단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니너스.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암 유전체 정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분석한 염기서열 데이터의 의미를 제공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 경쟁사 대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싱글셀 분석이란 RNA 시퀀싱 기술 중 하나의 단일 세포의 유전자 발현량과 변화를 분석하는 개념이다. 기존의 조직 단위 분석 대비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바이오마커 발굴과 신약 개발에 활용가능하다.

대신증권은 “ 지니너스 는 싱글셀 분석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으며 검체 전처리부터 맞춤형 결과 리포트를 포함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2021년 싱글 분석 매출은 약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배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5월엔 카카오헬스케어와 유전정보 기반 헬스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DTC 개인유전체 진단 서비스와 정밀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유의미한 DTC 유전체 분석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전문가들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