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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4개국 항공사 조종사들 한자리에 모였다"
"아시아 지역4개국 항공사 조종사들 한자리에 모였다"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3.11.0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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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아시아 글로벌 항공사들과 안전운항 강화 워크샵 개최
증거기반훈련(EBT) 프로그램 선도입, 글로벌 항공사들과 노하우 공유

 

아시아나항공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ASIA EBT ∙ CBTA 워크샵을 개최했으며, 국내외 항공사 관계자들과 운항훈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아시아나항공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ASIA EBT ∙ CBTA 워크샵을 개최했으며, 국내외 항공사 관계자들과 운항훈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다지는 「ASIA EBT ∙ CBTA 워크샵」을 개최했다.

 

「ASIA EBT ∙ CBTA 워크샵」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훈련 프로그램인 ▲증거기반훈련(EBT,Evidence Based Training),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BTA, Competency Based Training and Assessment)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운항훈련 강화 세미나다.

 

‘증거기반훈련(EBT)’은 운항 중 실제 발생한 비정상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 분석 후 재발 방지책을 수립해 실제 운항훈련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며,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BTA)’는 조종사 직무에 맞춤화 된 훈련 ∙ 학습 ∙ 평가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끌어올리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해당 워크샵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4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일본항공∙에바항공)가 매년 참가해 조종사 훈련에 대한 정보와 최신 안전 기술을 공유하며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 외 주요 항공사들도 참여해 약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각 사의 운항훈련 전문가들은 ▲증거기반훈련(EBT) ∙ 역량기반훈련 및 평가(CBTA)의 개념 ∙ 실제 적용 사례 ▲운항훈련 프로그램 우수 사례 ▲조종사 훈련 및 평가기준 표준화 내용을 공유하고, ▲훈련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요소 ▲운항훈련 프로그램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증거기반훈련(EBT) 프로그램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 2015년부터 조종사 정기 훈련 방식으로 채택 후 현재까지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피드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항공기 운항률이 급증하며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여지를 차단하고,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운항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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