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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로벌성공기업][BJ’s 홀세일 클럽] “미국의 대표적인 회원제 창고형 마트...핵심지역 집중 공략하는 ‘퍼스트 무버’ 전략 빛나”
[분석-글로벌성공기업][BJ’s 홀세일 클럽] “미국의 대표적인 회원제 창고형 마트...핵심지역 집중 공략하는 ‘퍼스트 무버’ 전략 빛나”
  • 윤영주 기자
  • 승인 2024.01.17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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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210위
할인상품외에 고급제품 내놓는 사업 포트폴리오 선보여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BJ’s 홀세일 클럽]
[사진=BJ’s 홀세일 클럽]

 

 

 

■ BJ’s 홀세일 클럽은 어떤 회사

 

BJ's 홀세일 클럽(BJ's Wholesale Club Holdings, Inc.)는 미국의 대표적인 회원제 창고형 마트다.

1984년 2월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말보로(Marlborough)에서 출범한 이 업체는 창업 당시 할인형 백화점 ‘제이어(zayre)’라는 회사 이름으로 출발했다.

그후 제이어가 1989년 창고형 할인마트를 분사하며 회사 첫 회장을 맡았던 베버리 진 웨이크(Beverly Jean Weich)의 이름 첫글자를 따서 BJ 홀세일클럽으로 정했다.

이 업체는 매사추세츠주에 첫 번째 점포가 등장한 후 인근인 뉴욕주,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등 동부에 점포를 집중적으로 확장해 현재까지 약 17개주에 229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취급 품목은 전자제품을 비롯해 가구, 스포츠용품, 장난감, 의류, 건강용품 등 다양하다.

BJ's 홀세일 클럽은 멤버십 가격이 코스트코 등 다른 창고형 할인매장에 비해 저렴해 이를 무기로 활용해 단골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이러한 경영활동에 힘입어 BJ's 홀세일 클럽은 미국 경제경영 잡지 포춘(Fortune)이 2024년 1월에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210위를 차지했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 창업자 스토리

 

BJ's 홀세일 클럽은 로버트 W. 에디(Robert W. Eddy)가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로버트 W. 에디는 밥슨 칼리지(Babson College)를 졸업한 후 미국 유통 협회, 미국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직원으로 근무한 후 2021년 4월 7일 BJ's 홀세일 클럽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 기업 가치

 

이 회사는 2023년 연간 매출액이 193억달러, 연간 영업이익이 5억1300만달러다.

현재 임직원 수는 3만4000명이다.

이 업체 시가총액은 2024년 1월 현재 87억달러로 세계에서 1732번째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가 됐다.

 

 

 

[사진=BJ’s 홀세일 클럽 홈피 캡처]
[사진=BJ’s 홀세일 클럽 홈피 캡처]

 

 

 

 

■ 성공 요인

 

BJ's 홀세일 클럽이 유명 회원제 창고형 마트가 된 데에는 동부 등 미국 주요 지역을 장악한 마케팅 덕분이다.

이와 함께 갈수록 치열해지는 창고형 마트 시장에서 경쟁업체와 격차를 두는 이른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이 주효했다.

이를 위해 상품 발굴 등에서 혁신전략을 펼쳐 소비자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특정기사와 직접관련없음.

 

 

 

 

■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BJ's 홀세일 클럽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품 유통혁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기존 할인형 외에 고급상품화 전략을 펼쳐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모두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신흥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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