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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로벌성공기업] [웨스트록] “미국내 2위 포장재 업체 ... 세계 30개국에 공장 300곳 두고 글로벌경영”
[분석-글로벌성공기업] [웨스트록] “미국내 2위 포장재 업체 ... 세계 30개국에 공장 300곳 두고 글로벌경영”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4.01.26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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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183위
경제성장 이어가는 신흥국 공략에 본격 나서

 

 

[사진=웨스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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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스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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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록은 어떤 회사

 

웨스트록(Westrock)은 미국의 대표적인 종이 및 포장 솔루션 업체다.

웨스트록은 2015년 7월 미국 종이포장 업체 미드웨스트바코(MeadWestvaco)와 록텐(RockTenn) 합병으로 탄생했다.

이 업체는 △골판지 포장 △소비자 포장 △종이 △유통 등 4개 부문을 다뤄 포장산업을 첨단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웨스트록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포장전문업체로 발돋움했다.

또한 세계 30개국에 공장 300곳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조지아주(州) 샌디 스프링스(Sandy Springs)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스트록은 미국 경제경영 잡지 포춘(Fortune)이 2024년에 발간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183위를 차지했다.

 

 

 

[사진=웨스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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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자 스토리

 

웨스트록은 데이비드 B. 시웰(David B. Sewell)이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시웰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미국 종합 건축자재 회사 ‘셔윈 윌리엄즈(Sherwin-Williams)’, GE 플라스틱-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사업부문 등에서 근무한 후 웨스트록에 입사했다.

시웰은 웨스트록에서 여러 업무를 담당한 후 2021년 3월 15일 CEO로 임명됐다.

 

 

 

[사진=웨스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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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가치

 

웨스트록은 2023년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212억5700만달러, 영업이익이 9억4500만달러다.

이 회사 임직원수는 5만500명이다.

회사 시가총액은 2024년 1월 현재 106억9000만달러로 세계에서 1494번째 투자가치가 있는 회사가 됐다.

 

 

 

[사진=웨스트록]
[사진=웨스트록]

 

 

 

 

■ 성공 요인

 

웨스트록이 미국 2위 포장재 기업이 된 배경에는 탄탄한 제품 물류망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저가(低價)전략을 펼쳐 고객 수를 최대로 늘린 점도 눈에 띈다.

웨스트록은 또 업무 자동화를 대폭 강화해 싼 값에 많은 고객을 공략하는 생산 기반을 갖췄다.

 

 

 

[사진=웨스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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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사업 등 미래 전략

 

대부분 업종에 전자상거래가 일반화된 점을 감안해 웨스트록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눈)를 활용한 마케팅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략이 시대적 화두로 등장해 웨스트록은 환경 친화적인 생산공정 도입과 관련 기술 첨단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경제성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신흥시장을 공략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웨스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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