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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한 '하트밀 박스' 선물
[ESG] 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한 '하트밀 박스' 선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4.02.0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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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하트밀 박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하트밀 박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111명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하트밀은 매일유업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를 제작해 수익금 전액을 환아를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에서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다. 친환경 패션ㆍ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했다. 약 3주 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됐다.

하트밀 박스는 매년 다양하게 구성된다. 올해는 환아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연령대별 취향에 맞춘 유아용 장난감과 의류 등을 준비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등 일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다.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9년부터 25년 동안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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